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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5 12:47
06.03.24 내 마음이란 것이?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509  

2006.03.24 13:59

내 마음이란 것이?

 

조금이라도 형이상학적인 표현을 쓰는 사람이라면 곧잘 사용하는 단어가 바로 "마음"이라는 말입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이 놈의 마음이라는 존재를 끊임없이 입에 올리지만 실질적으로 마음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는 것이 바로 어리석은 우리 중생들입니다.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하고,

마음의 크기가 어떠한지 알지 못하고,

마음속에 또 어떤 것들이 들어있는지 알지 못하고,

마음이라는 것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알지 못하니,

우리가 비록 말로는 마음마음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마음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도덕군자연 하는 사람들이나 성인군자연 하는 사람들이 입만 벌리면 마음을 비우라하니 어리석은 중생들이 그 뜻이 무엇인지 몰라 갈팡질팡 헤매는 꼴이 가관입니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읊조리는 "내 마음 나도 몰라"라는 말이 왠지 가슴에 찡하게 느낌을 줍니다.

내 이상이나 처지와는 전혀 달리 행동하고 처신할 때에 우리가 입에 올리는 말 아닙니까?

나는 우리 인간들이 마음이라고 칭하는 그것이 바로 영적인 존재들이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인간 뿐 아니라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생명체들이 갖는 본능 혹은 본성이라는 것이 바로 그 영적인 존재들이 우리에게 끼치는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영향이 아니겠습니까?

크고 높은 영들이 와서 영향을 끼칠 때는 그 영향을 받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 보다 좀 더 크고 높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라 나는 믿습니다.

삿되고 저급한 짓을 일삼는 사람들은 분명히 저급하거나 삿된 영들의 영향을 받는 것이지요.

"영과 육의 세계가 공존" 하는 이 세상에 산다는 나의 가정이 옳다면 분명히 그러하리라 나는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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