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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5 12:46
06.03.23 나, 자신이 나를 몰라?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93  

2006.03.23 07:43

, 자신이 나를 몰라?

 

사람들 중 자기 자신을 완전하게 파악하고 사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겠습니까?

물론 거의 대부분은 자기 자신을 모르면서 어찌 세상을 산다고 하겠느냐 할 겁니다.

그러나 실상은 나 자신이 나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합니다.

객관적인 실체에 대해서도 옳게 알지 못하니 자신이 가진 역량이나 잠재력에 대해서는 더 더욱 잘 알지 못합니다.

내 몸뚱이 하나도 옳게 파악하지 못하지 않습니까?

눈이 닿지 않는 곳에 대해서는 잘 아는 것 같이 생각하지만 실상은 하나도 알지 못합니다.

눈이 닿는 곳에 대해서도 알지 못하니 눈이 닿지 않는 곳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고 탓할 일이 아닙니다.

이렇게 우리 인간들이 내 자신에 대해서도 완전하게 알지 못하니 남의 일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현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중생들은 제가 아는 것이 모두요 최상이요 전부라는 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니 서로 간에 오해가 생기고 곡해가 생겨 다툼이 벌어지는 것을 필연이라고 말해야 할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이 쉽게 "내 마음이다" 하지만 실제로 자신의 마음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우리 인간들이 세상을 힘들고 고달프게 사는 가장 근본적이고 기본적인 이유는 "자기 자신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모르는데 어찌 남이 나를 알아줄 것이며 내가 남을 모르는데 어찌 내가 남을 알아준다 할 수 있겠습니까?

나도 너를 모르고 너도 나를 모르면서도 나는 너를 알고 나도 안다 다만 네가 나를 몰라 갈등이 생겨 우리 서로가 힘들게 산다고 억지를 부리는 꼴이 우리들 인생들의 우습고 어리석은 참모습입니다.

오늘 하루 차분하게 자신을 되돌아 보십시오.

"내가 나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만약에 여러분들이 자신에 대해 반만 안다고 자신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이 세상에서 꼭 성공할 수 있습니다.

내가 나를 몰라 스스로 힘들고 고달프게 사는 어리석은 중생들이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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