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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5 12:45
06.03.21 천국와 극락 그리고 지옥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93  

2006.03.21 11:42

천국과 극락 그리고 지옥

 

내가 예전부터 항상 궁금한 것이 있었습니다.

기독교에서는 임종 전에 세례를 받으면 천당에 간다 합니다.

불가에서는 구천을 떠도는 영가들을 옳게 천도 시키지 않으면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에게 끝없이 해를 끼친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천도재를 많이 지내줄수록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에게 좋은 일이라 말합니다.

속세의 인연을 끊고 불문에 입문하여 임종을 맞은 사람들은 열반에 들었다 하는데 그 놈의 열반이 어떻게 생겼는지나 아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겠습니까?

예수가 말하는 천당과 부처가 말하는 극락이 같은 것인지 혹은 다른 것인지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예수를 모르고 죽은 수많은 사람들은 그렇다면 지옥으로 갔다는 말입니까?

아니면 예수를 몰라서 믿고 따르지 않았다면 이 세상에 살면서 아무리 착하고 선하게 살았다 하더라도 지옥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말인지 어떤지 알 수가 없습니다.

부처의 가르침이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불과 천몇백년입니다.

부처의 가르침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전에 살았던 우리 조상들은 그렇다면 어디로 갔습니까?

지옥입니까?

극락입니까?

우리나라 기독교가 극성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세력을 크게 떨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기독교가 크게 세력을 떨쳤던 서구 사회에서는 오히려 일반 대중들의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우리 민중들을 가르친 불교의 무엇이 잘못되고 부족해서 사람들이 기독교에서 구원을 얻으려 하겠습니까?

기독교가 성행했던 서구 사회 민중들이 기독교가 아닌 다른 종교에서 구원을 얻으려는 것은 어떤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 생각하기에는 둘 다 온당하거나 완전하지 못해 그런 현상이 일어난다 싶습니다.

역사는 되풀이 한다 했습니까?

기독교 역사나 불교 역사도 역사는 역사 아닙니까?

그렇다면 언젠가는 우리나라 기독교도 역시 서구 사회가 이미 겪은 역사를 되풀이 할 것입니다.

그 되풀이하는 역사가 바로 기독교의 몰락이라면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나는 여기에서 당당하게 말씀드리려 합니다.

"스스로 한계를 지니고 완전한 이론을 갖추지 못한 기성 종교의 시대는 이미 끝이 났다."

새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그 시작의 첫머리를 우리 명당이 이끌겠습니다.

저 세상에서 당할 일들은 이 세상에 사는 우리가 뭐라 왈가왈부할 성질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서 잘 살다 때가 되어 저 세상에 갔을 때에 비로소 우리가 세상을 잘살았는지 어떤지가 판명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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