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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5 12:31
06.03.20 쌍춘절(雙春節)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533  

2006.03.20 16:49

쌍춘절(雙春節)

 

음력으로 올해에는 춘분이 두번 들었습니다.

내일이 춘분이요,

양력으로 내년 초에 또 춘분이 들었는데 음력으로는 같은 해라 한해에 춘분이 두번 들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올해는 만사형통할 것이라 믿는 사람이 많습니다.

윤달에는 귀신들이 해코지를 하지 않아 무덤을 옮기거나 이사를 해도 아무 탈이 없을 것이라 믿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인간들이 만든 음력이라는 역법에 따른 것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불과 몇 십년 전만 해도 우리는 설날을 음력으로만 지냈습니다.

그러다 5.16 혁명 이후 양력으로 지내라고 정부에서 권장했다 요즈음에는 다시 음력으로 설을 보내지 않습니까?

조상님들께서도 아마 엄청나게 혼란스러웠을 겁니다.

서양에서도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달의 움직임에 따르는 음력을 이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동시에 농사를 짓는 농부들은 동양에서도 태양의 주기에 따르는 양력을 이용하지 않고는 농사를 지을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24절기라는 것이 바로 태양의 움직임에 따르는 것이라는 것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귀에 걸면 귀걸이요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식의 인간들이 만든 달력이라는 것이 하나님께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우리가 아무리 이것이 옳으니 저것이 옳으니 해도 이 우주는 본래 모습 그대로 항상 존재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윤리, 도덕, 규율, 규범 그리고 법률 등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이다.

다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아니될 것이다"

귀한 인연으로 태어난 한 세상 잘 살다 때가 되면 가는 것이지 다른 무슨 길이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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