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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6 20:47
05.06.23 옳게 잘 살지도 못하면서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1,748  

05.06.23 07:07

옳게 잘 살지도 못하면서

 

옳게 잘 살지도 못하는 사람이 나름대로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다고 고집을 부리는데 기가 찹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잘 살지 못한다면 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첫째는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다는 그 "나름대로"가 보편타당성이 없이 자기 기준에서 열심히 살았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둘째는 열심히 노력은 했으나 실질적으로는 아무런 효용도 없이 헛고생을 한 것이겠지요.

"남이 장에 간다고 거름지고 십리 간다"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나에게 필요하고 내가 하는 일과 걸맞는 노력이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남들이 한다니 나에게도 합당하지 않겠느냐 하고 그냥 따라가다 나중에 후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명당에 오시는 분들 중에 "나는 교회에 나갑니다"

혹은 "내 부모가 성당에 나가 나를 위해 열심히 기도해주시기 때문에 거사님 말씀을 따르기가 어렵습니다"

"절에 가서 열심히 기도한다고 했는데 어찌 이런 일들이 나에게 일어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말해줍니다.

"교회나 성당 아니면 절에 가서 기도해서 소원을 이루었다면 나를 찾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 곳에 가서 기도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실패하고 좌절만 한다면 그런 곳에 가 기도할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살기가 힘들고 고달파 도움을 얻으려고 그런 곳에 가서 기도하는 것 아닙니까?

나는 간절하게 도움을 청하는데도 불구하고 도움을 줄 능력도 없고 도움을 줄 의사도 없다면 뭐하려고 시간과 비용을 들여가며 그런 곳에 가서 기도하십니까?

권력이 필요하면 권력이 있는 사람 가까이 있어야 합니다.

돈이 필요하면 돈에 여유가 있는 사람 옆에 있어야 국물이라도 얻어먹지 않겠습니까?

돈도 없고 힘도 없는 사람들 끼리 모여서 아무리 용을 쓴다 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내가 힘이 있고 능력이 있으니 도와주겠다 하면 그냥 따르면 될 것을

자기가 힘이 없고 지혜가 없어 제 삶을 옳게 살지도 못하는 주제에 무엇이 옳고 그르다 왈가왈부한다는 말입니까?

그야말로 "절 모르고 시주하는 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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