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6.20 16:19
세상은 참 아름답습니다
마음을 열고 보면 세상이 참으로 아름답다는 생각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철따라 꽃을 피우는 온갖 식물들이 우리 주위에 퍼져있습니다.
꽃만 피웁니까?
때가 되면 갖은 열매를 맺어 인간 뿐 아니라 모든 동물들이 맛있게 먹고 살 수 있게 도와줍니다.
우리가 몰라 그렇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식물들은 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것이지요.
동물들은 또 어떻습니까?
때가 되면 짝을 만나 사랑을 나누고 새끼를 가집니다.
어미들이 얼마나 추하게 생겼고 또 얼마나 우리 인간들에게 위험한 존재인지는 불문하고 새끼들은 보면 볼수록 예쁘고 귀엽습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재미있는 세상에 인연이 닿아 태어나서 살아가는 우리 인간은 또 얼마나 행복합니까?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 내가 나를 위해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할 일이 있는 이 세상이 어찌 아름답다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우리 인간은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서서 걷고 두 손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존재 아닙니까?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생명체 보다 더 나은 두뇌를 가졌습니다.
내가 바로 그런 인간의 몸으로 태어났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입니다.
불가에서 말했습니다.
"곳곳이 도량이다"
유가에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三人行 必有我師"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의미가 없는 것이 없고 그런 모든 것들을 내가 마음껏 이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내가 얼마나 행복합니까?
모두가 나를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콧노래가 절로 나오지 않습니까?
덩실덩실 춤을 추고 싶은 생각도 절로 들지요.
세상은 참 아름답습니다.
단, 그 아름다운 모든 것들이 내가 어떻게 이용하고 활용하느냐에 나에게 이로운 것이 되느냐 마느냐가 달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