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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6 20:32
05.06.03 진정한 도인은 보통 사람들과 똑같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1,630  

05.06.03 18:05

진정한 도인은 보통 사람들과 똑같다

 

명당이 아닌 바깥에서 사람들을 만날 때에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도사라 해서 머리 깎고 수염도 길게 기른 분이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군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도사라 하면 깊은 산중에서 수행이나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원효대사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진정한 도인은 보통 사람들과 똑같다"

? 마음공부를 하려면 꼭 깊은 산으로 들어가야 합니까?

물론 처음, 마음공부를 하겠다고 작심한 사람들에게는 사회의 모든 것들이 방해가 되고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또 마음의 애착을 끊지 못해 다른 사람들의 생활을 보면 마음공부를 옳게 바로 하지 못할 우려가 큽니다.

그러나 나름대로 도를 깨우쳤느니 어쩌니 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깊은 산중에 그냥 머물러

있을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마음공부나 수양을 하는 제일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입니까?

, 하나 희생하며 마음 공부해서 수많은 어리석은 중생들이 캄캄한 밤길 같은 인생 행로를 나아가는데 도움을 추기위해 불을 밝혀주려는 것 아닙니까?

도둑놈 많고 사기꾼 많은 이 세상을 멀리하며 혼자 독야청청 깨끗하게 살아서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힘들고 어렵게 공부한 것이 속세에 들어가면서 때가 묻어 한갓 아침 안개같이 흐트러질까 두려워서 그렇습니까?

아니면 마음 공부한다고 큰소리를 쳤으나 아무런 도도 깨우치지 못했기에 그 모습을 숨기기 위해 깊은 산에 박혀있는 것입니까?

내가 마음공부를 해서 어리석게 사는 중생들을 구하겠다고 했으면 그 어리석은 사람들이 사는 세상 밖으로 나오는 것이 옳지 않습니까?

"눈 감고 아웅"하는 그런 꼴을 언제까지 할 요량입니까?

제발 종교인이라는 탈을 쓴 여러분

이제는 바깥세상으로 나오십시오.

그래서 힘들고 고달프게 사는 인간 군상들을 밝고 맑은 세상으로 이끌어주십시오.

말로만 욕심을 버렸다 하지 말고 진정으로 욕심을 버리십시오.

당신네들이 받들어 모시는 분들이 두렵지도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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