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6.03 10:53
"대한민국은 빙의의 천국이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는?
어떤 여승이 쓴 책의 제목입니다.
"한국은 빙의의 천국이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는 빙의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당하지도 않는다는 말입니까?
"한국은 빙의의 천국이다" 하면 자기 자신이 아무도 모르는 그런 사실을 알아서 대단하다는 것을 은연 중에 선전하는 것 아닙니까?
또 명색이 석가모니의 제자라는 사람이 입에 감히 빙의라는 말을 올려도 되는 것입니까?
내가 그 책을 읽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마 그 책에 실린 거의 대부분의 내용이 자기 선전과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려는 것이었을 겁니다.
"일본은 신의 나라다"
일본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신의 세계에 대한 깊은 인식이 없는 서양인들이 일본을 그렇게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
또 일반인들이 신의 영역에 대해 아는 바가 없으니 그 말이 뜻하는 바가 무슨 뜻인지도 알지 못하면서 그냥 따라 사용할 뿐입니다.
그러니 "일본은 신의 나라다" 라는 말이 옳은 것이 아닙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한국은 빙의의 천국이다" 라는 말도 틀린 말입니다.
귀신이나 영 혹은 신이라는 존재는 우리 인간들이 알고 있는 바로는 절대로 올바르게 이해할 수없는 존재들입니다.
그들은 우리 인간들이 말하는 시공을 초월한 존재들입니다.
그런데 어찌 우리나라에만 귀신들이 버글거린다고 단정해서 말하는지 우습기 짝이 없습니다.
시공을 초월한 귀신들이 무슨 억하심정으로 한국에만 존재하겠습니까?
무당들이 굿하는 것을 보면 이북에서 죽은 영들을 달랜다고 철책선 부근에 까지 가서 굿을 합니다.
좋은 정기 받겠다고 높고 깊은 산을 찾아 헤맵니다.
철책선 부근까지 올 수 있는 영이라면 그 무당이 차려놓은 신당까지 오면 좋지 않겠습니까?
왜? 사회 생활로 힘든 사람들을 그 먼 곳 까지 오라 말아라 해야합니까?
무당들이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아십니까?
그 것은 무당들이 자신의 장군으로 모시는 영들이 모든 영들을 불러 모을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빙의의 천국이다" 라고 말한 그 승려는 모든 영의 세상을 볼 능력이 없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한 것이지요.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영과 육이 공존" 하는 세상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들은 부단하게 영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로 일반인들을 현혹시키는 그런 삿된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