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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6 20:29
05.06.01 내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닌데?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1,657  

05.06.01 17:59

내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닌데?

 

우리가 이 세상을 알면 얼마나 알겠습니까?

우리나라 인구가 47백만 명입니다.

그 중에 아이들 빼고 나이 많으신 노인들 빼면 한 3천만 명 정도가 활발하게 사회생활을 하실 겁니다.

만약에 그 3천만 명을 등수를 매겨 일렬로 세운다면 여러분은 과연 몇 등이나 하시겠습니까?

아마, 이런 식의 계산은 해보지도 않았을 겁니다.

암담하시지요?

당당하고 자신 있게 내가 몇 등이다 하고 말씀하실 자신 있는 분이 계십니까?

입으로는 자신 있다고 말하지만 실질적으로 남들 보다 실력이 월등하다고 자신있게 말할 사람도 별로 많지 않을 겁니다.

이렇게 정곡을 찔러 질문을 던지면 옳게 대답도 하지 못하는 주제인데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이 아는 것이 전부요 최상이요 최선이라는 아집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존재가 바로 인간이라는 존재들입니다.

아무런 힘도 없고 능력도 없으면서 입으로만 큰소리치다 큰 코 다쳐 낭패를 당하는 사람들이 어디 한 둘입니까?

책 몇 권 더 읽었다고 유식한 척 떠들어대는 사람들

다른 사람들 보다 조금 더 높은 지위를 얻었다고 안하무인격으로 권력을 행사하려는 사람

재물이 많다고 큰 소리치는 어리석은 사람들

그런 사람들 알고 보면 우리와 같은 어리석고 불쌍한 존재들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이 세상을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처럼 별 것 아닌 그 무엇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제가 잘 낫다고 큰 소리만 치니 내가 보기에는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어찌 사람들이 제 주제를 모르고 교만을 부리는지 알 수 없습니다.

모르면 배우면 됩니다.

부족하면 도움을 받으면 됩니다.

그런데 제가 부족하고 모르는 점이 많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니 배우겠다거나 도움을 청하겠다는 생각은 꿈에서도 하지 못합니다.

그러면 어떡합니까?

물결 치는대로 바람 부는대로 그냥 그렇게 흔들거리며 살다 죽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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