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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5 18:50
05.05.24 열린당 이광재 의원의 슬픔, 아! 모가지가 길어져서 슬픈 짐승이여!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1,538  

05.05.24 06:20

열린당 이광재 의원의 슬픔, ! 모가지가 길어져서 슬픈 짐승이여!

 

소위 여당이라고 무소불위의 권력인 것처럼 안하무인격으로 날뛰며 나라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고 시도 때도 없이 날뛰던 사람들이 이광재 의원의 러시아 유전 문제나 입영 기피 의혹을 일으키는 손가락 절단 문제 그리고 김희선인가 하는 의원의 부친 친일 문제에 대해서는 입을 꾹 닫아버렸습니다.

차마, 지금 까지 피를 나누고 살을 나눈 형제 같다고 한 그 사람들에게 내놓고 말도 못하고 속으로만 제발 당신들 문제 당신들 스스로가 결자해지하는 자세로 풀어야 하지 않겠느냐 하면서 애를 태웁니다.

대통령도 그 자리가 갖는 권력의 힘을 이용해서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볼까 하고 그 주위를 기웃거리지 대통령 개인의 인격에 감복되어 추종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이광재 의원은 저도 모르는 사이 제 모가지가 길어져서 지나는 곳 마다 나뭇가지에 목이 걸려 상처를 입는지를 알지 못합니다.

필요에 의해 모가지를 길게 만든 것이 아니니 제 모가지가 길다는 사실도 알지 못합니다.

지금까지 자기가 산 세상에는 긴 나뭇가지가 없었지만 바깥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나무들이 있어 모가지가 길어지면 그 가지에 모가지가 걸린다는 사실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세상 겁난 줄을 모르고 "전대월이라는 사람을 알지도 못한다"고 거짓말 했습니다.

"허문석씨도 역시 알기는 하지만 유전 사업에 대해서는 한 마디 말도 하지 않았다"고 거짓말 했습니다.

제 눈만 가리면 만 허물이 덮어지는줄 알았겠지요.

만약에 손가락 절단 사실이 처음 거론되었을 때에 그가 이렇게 말했다면 국민들의 반응이 어떠했겠습니까?

"그 당시에는 내가 세상을 보는 눈이 좁았다 입대하게 되면 사상적 동지들을 배신하지 않으면 아니될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판단해서 어리석게도 손가락 절단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동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어리석기 짝이 없는 짓이었습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십시오"

나 역시도 그가 만약 그렇게 고백했다면 어떻게 그를 볼 것인가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아마 거의 대부분의 국민들도 나와 생각이 비슷할 겁니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기에는 그는 단 한 가지 군대에 가면 자신의 앞날이 도저히 풀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러니 그 사람이 동지적인 의리 운운하는 것은 가당치도 않은 일입니다.

그런 그가 왜 2003년에는 기자에게 공장에서 불법 취업한 상태에서 작업 중 잘못해서 손가락이 잘렸다고 말했겠습니까?

그것은 단 한가지 이유, 자기 모가지가 그렇게 길어질 줄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바깥세상에는 나무들이 수없이 많은데 그 중에 키 큰 나무들이 있어 자신의 그 긴 모가지가 큰 방해가 될지를 감히 짐작도 못한 것이지요.

그는 어제 잠을 자도 편하게 자지 못했을 겁니다.

손아귀에 다 잡은 큰 권력이 빠져나가는 그 허전함이나 자신의 처신에 대한 안타까움이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스쳐지나갔을 것이기 때문이지요.

"정승 집 개가 죽으면 문상객이 문전성시를 이루나 그 정승이 죽으면 오는 손님 하나 없다" 했습니다.

권력자들 옆을 서성이는 사람들은 그 권력의 힘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지 절대로 그 권력자의 인격에 매료된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광재 의원

! 모가지가 길어져서 슬픈 짐승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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