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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5 18:40
05.05.12 믿고 따르는 종교를 가지고 계십니까?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1,558  

05.05.12 10:04

믿고 따르는 종교를 가지고 계십니까?

 

명당에 오시는 분들 중에 아무런 의미도 모르고 뜻도 없이 그냥 옆에 사람이 가자니까 가보자는 식으로 명당을 찾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제 주제도 모르고 분수도 모르면서 건방만 넘친 그런 사람들을 보면 가슴이 답답해져 내가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를 지경입니다.

그런 경우 내가 이렇게 묻습니다.

"혹시 믿고 따르는 종교를 가지고 계십니까?"

내가 이런 질문을 던지면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대답합니다.

"불교를 믿습니다

그러나 자주 가는 것은 아니고 좋은 날 혹은 마음이 울적할 때에 간혹 가서 절이나 올리고 옵니다"

"예전에는 교회에도 간혹 나갔었는데 지금은 교회에 잘나가지 않습니다"

"내 부모님께서 나를 위해 성당에 가셔서 기도를 많이 올리십니다"

정곡을 찔러 질문을 하면 옳게 대답도 하지 못하면서 그 사람들 세상을 살면서 나름대로 종교를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내 삶을 그 어느 누가 대신 살아줄 수 있습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리석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인데도 불구하고 강 건너 불구경하듯 세상을 살아갑니다.

아무런 질정도 없고 목표도 뚜렷하게 가지지 않았으면서도 잘살겠다고 욕심을 부리니 어찌 그 목표를 이룰 수 있겠습니까?

세상을 산다면서도 내가 사는 이 세상을 모르고 삽니다.

세상을 산다면서도 내가 사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자기 자신이 아는 것이 별로 많지 않다는 것을 알지 못하니 아는 것이 많은 사람에게서 무엇이라도 배우겠다는 생각은 하지도 못합니다.

자기 자신이 가진 것이 별로 없다는 사실 자체도 인식하지 못하니 다른 사람들에게서 도움을 받아야겠다는 생각도 하지 못합니다.

당연하게 너무나 당연하게 실패할 수밖에 없는 형편에 처해있으면서도 내심으로는 꼭 성공하겠다고 앙탈을 부리는 꼴이니 어찌 성공할 수 있겠습니까?

성공한 삶을 사시려면 적어도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해 명확하게 인식하고 또 그 현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매일 밤마다 "기와집 열두 채를 지었다 말았다" 하는 꿈만 꾸다 마는 것이지요.

입에 밥을 넣어줘도 뱉으면서 배가 고프니 밥 좀 주십시오하는 꼴을 보는 내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그저 답답하고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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