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4.20 18:31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사람들
한쪽 다리가 성하지 못하신 분들을 보면 성한 다른 하나의 다리가 굉장히 힘이 셉니다.
팔이 하나 없으신 분들도 역시 성한 다른 팔 하나가 두 팔 역할을 할 듯 굉장히 완력이 좋습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이 대신 한다 했습니다.
팔이 성치 못하신 분들이 발가락 사이에 붓을 꼽아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셨을 겁니다.
눈이 없으신 분들은 손가락의 감각이 대단히 발달해서 보통의 정상인들로는 도저히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사람이나 사물을 인식하는 능력이 탁월하십니다.
귀가 없으셔서 우리 일반인들과 같이 듣지도 못하시는 분들도 보면 우리가 깜짝 깜짝 놀랄만한 인지 능력이 있으십니다.
그런데 눈도 있고 귀도 달려있는 사람들이 바로 볼 줄 모르고 바로 들을 줄 모르니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이 가지신 눈과 귀가 제 역할을 다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내가 보기에는 눈이 있어도 옳게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옳게 듣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또 눈과 귀가 있으니 제가 만사를 명확하게 인식하다고 느끼고 있으니 남의 말을 들으려고 노력하지도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눈이 있어 눈을 막고 귀가 있어 귀를 막는 꼴이니 이런 낭패가 어디 있습니까?
내가 하나님을 만나 만 중생들을 제도하라는 소명을 받았다고 말하면 나름대로 성공했다는 친구들은 백의 백 내가 말하는 바를 인정합니다.
인정하지는 않더라고 부정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성공하지 못해 고생하고 있는 친구들은 거의 대부분 신의 존재 혹은 영의 영향이라는 말에 대해 극렬하게 부정합니다.
심하게는 날 보고 "부채 도사냐 아니면 방울 도사냐" 하면서 놀리기도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그 명예와 재물을 모으는데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기에 그것들이 아까운 줄을 압니다.
그러나 삶을 실패한 사람들은 모은 재물도 없고 간수해야할 명예도 없으니 막말을 하는 것이지요.
눈 먼 봉사는 남의 도움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눈 뜬 봉사는 다른 사람들의 도움도 받을 수 없으니 미치고 팔짝 뛸 일 아닙니까?
여러분들은 자신의 눈을 확실하게 활용하십니까?
뚫린 귀로 여러분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을 모두 다 들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