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4.03 05:11
나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내가 아무리 크게 말문을 열고 천문을 열었다 해도 이 세상 모든 일 중에 나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내가 아무리 큰 지혜를 얻었다 해도 나 혼자서는 그 지혜를 널리 펼칠 수 없습니다.
비록 지금 명당에는 제자들이 많지 않습니다.
어제(4월 2일) 아침에 명당에서 제자들과 기도를 드리는데 지나간 세월이 주마등같이 스쳐지나갔습니다.
한도 많고 원도 많아 때로는 눈물로 밤을 지새우기도 했고,
명당을 찾아왔으나 어리석은 중생들이 내 마음도 모르고 내 뜻도 모르면서 제멋대로 명당을 이러니저러니 할 때는 속이 뒤집어지는 듯한 아픔도 느꼈습니다.
내 부모, 형제들이 나를 그냥 예전의 자식이요 형제로 바라보는 그 어리석음에 가슴을 치며 통곡도 했습니다.
제자라는 사람이 내 마음도 모르고 제 욕심만 부려 명당을 찾은 사람들을 아프게 했을 때에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내 마음은 또 얼마나 갈기갈기 찢어졌겠습니까?
그래도 용기를 잃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멀리 이 세상에 알리겠다는 마음은 한 번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님의 뜻을 이 세상에 널리 알려 만 중생들을 구제하기 위해서는 온당한 제자들이 많아야 합니다.
그러니 온당하고 당당한 제자들을 많이 보내주십시오.
그 뜻을 하나님께서 받아주셨습니까?
다섯 손가락으로도 셀만큼 적은 숫자의 제자가 생겼습니다.
내, 그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
"고맙다
내 너희들이 있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사랑한다"
얼마나 소중한 사람들인지 모릅니다.
너도 나도 다 아픔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남의 아픔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귀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그들이 남이 아니요 나의 분신입니다.
진정으로 내 제자들을 사랑합니다.
그 제자들이 있어 하나님 말씀을 좀 더 널리 알릴 수 있어 얼마나 행복하지 모르겠습니다.
나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이 세상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