Ż ɾ
 
 
작성일 : 13-10-28 08:25
04.03.28 내 가르침은 강을 건너기 위한 뗏목과 같다 (부처님 말씀?)
 글쓴이 : admin
조회 : 443  
04.03.28 11:02
내 가르침은 강을 건너기 위한 뗏목과 같다 (부처님 말씀?)
 
내 가르침은 강을 건널 때에 필요한 뗏목과 같아서 강을 건너기 전에는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물건이지만 강을 건너고 나면 있으면 있을수록 거추장스러운 물건과 같다.”
또 부처님은 열반하실 때에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한 마디도 설법을 하지 않았다.
그러니 만약 나의 가르침을 따르겠다면 그 사람은 아마 영원히 해탈하지 못할 것이야."
"뱀을 잡을 때에 대가리를 잡아야지 그렇지 않고 꼬리를 잡으면 그 뱀이 대가리를 틀어서 너를 물어서 네가 죽을지도 모른다."
"만약에 네가 나의 음성이나 모양으로 나를 찾으려한다면 그것이 바로 삿된 일이라 너는 영원히 여래를 만나지 못할 것이야."
불자들은 유일신을 믿는 기독교에 빗대어 자기들의 종교가 좋다는 것을 나타내려고 이런 소리를 하기 좋아합니다.
"우리 불교는 유신론도 아니고 무신론도 아니요. 다만 스스로 해탈하는 길을 찾아가도록 가르쳐주는 종교다."
나는 도무지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가 없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지 말아라 하고 부처님 자신이 그렇게 말했는데 그의 제자라는 승려들은 수많은 중생들이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으면 해탈하지 못한다고 가르치고 있으니 도대체 누구의 말을 믿고 따라야할지 갈피를 잡을 수 없다는 말씀이지요.
선종이라고 자기네들은 일반 불자들과도 다른 무슨 특별한 존재인 것처럼 행세하는 사람들이 곧잘 입에 올리는 말이 있습니다.
"불립문자"
걸음걸이도 옳지 않은 아이들에게 뛰어라 하는 꼴과 다를 바가 무엇이 있습니까?
내가 생각하기에는 부처의 가르침은 이런 것이 아닌가 하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그냥 편하게 한 세상 살다 가거라 혹은 오너라.
다만, 남에게 해로운 짓만 하지 말고 만약에 남에게 해로운 짓을 한다면 그것이 바로 업을 쌓는 일일 것이야."
부처님이 알려주신 대로 그의 말이나 행동에 따르려고 하지 말고 본뜻을 알아 찾으라는 말씀이 아니겠습니까?
강을 건널 때에 사용했던 뗏목이 아깝다고 메고 간다.
만약 그 뗏목을 끝까지 갖고 가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아마 그 뗏목의 무게에 눌려 죽을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부처님이 참으로 옳게 알려주셨는데 우리 어리석은 중생들이 본뜻을 모르고 지지고 볶다 죽고 또 죽을 것입니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새재길182번길 98-1 / Tel. 070-8160-9354 / Fax . 070-8159-9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