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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27 20:02
04.03.10 자신의 잘못을 인식하고 참회하면 절로 눈물이 흐릅니다
 글쓴이 : admin
조회 : 449  
04.03.10 08:07
자신의 잘못을 인식하고 참회하면 절로 눈물이 흐릅니다
 
조용한 곳에 앉아 지난 세월 동안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가만히 생각해보면 기가 차서 눈물이 저절로 흐릅니다.
때로는 큰소리치면서 울고 싶은 경우도 있습니다.
조용한 곳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그러나 일반인들이 조용하지 않은 곳에서는 그런 분위기를 잡기가 쉽지 않아서 그렇지요.
마음을 수련한다느니 혹은 정신을 맑게 하는 훈련을 한다는 곳을 알리는 기사를 보면 그런 현상이 무슨 대단한 현상인양 호들갑을 떠는데 대체 무엇이 그리 대단하다는지 나로서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기사를 쓰는 기자가 그런 분야에 대해 무엇을 알겠습니까?
자기가 모르는 혹은 몰랐던 사실을 접했으니 그 기자의 입장에서는 대단한 기사 거리를 찾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기자라는 사람들도 보통 사람 중의 한 사람일 따름입니다.
명당에 오시는 분들 중에 간혹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절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아니 절에 가서 마음을 좀 더 편안하게 가지겠다고 작심하고 절에 갔으니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지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겠습니까?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도 교회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말하지 않습니까?
너무나도 당연해서 그럴 수밖에 없는 현상을 무슨 특별한 능력이 있어서 그런 것처럼 떠벌리는 것이 과연 정의롭고 온당한 처사이겠습니까?
자신의 잘못을 인식하고 참회하면 저절로 눈물이 흐리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그런 다음에 어떻게 사는 것이 후회 없이 사는 것이냐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살면서 시시로 판단을 하고 결심을 해야 할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그 때에 만사를 옳게 판단할 수 있는 판단 기준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어떻게 보실까?"
이유나 핑계를 대지 마시고 하나님께서 싫어하실 것은 하지 말고 좋아하고 받아주실 일만하면 만사가 순조롭게 풀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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