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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16 20:51
04.02.21 힘없는 평화는 굴종이요 굴욕입니다
 글쓴이 : admin
조회 : 432  
04.02.21 08:56
힘없는 평화는 굴종이요 굴욕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기를 원합니다.
남들과 다투기도 싫고 싸우기도 싫은 사람이 평화롭게 살기를 원한다면 그 방법은 무엇이겠습니까?
그저 상대방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면 됩니다.
가라 하면 가고 누워라 하면 눕고 먹으라 하면 먹으면 되지 않겠습니까?
내가 비록 하기는 싫으나 다투기 싫고 싸우기 싫다면 어떡합니까?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것도 싫으면 인간들이 사는 세상과 동떨어져서 사는 것입니다.
아무도 없는 깊은 산속에 은둔하는 것이지요.
물론 그렇게 한다고 모든 문제가 해소되는 것은 아닙니다.
깊은 산속에 혼자 살면 모든 것이 평화로워집니까?
한 밤에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는 들짐승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까?
쉴 사이 없이 달려드는 독충들의 습격은 어떻게 피하겠습니까?
한 겨울에는 또 무엇을 먹고 살까 걱정을 안하겠습니까?
"여우를 피하면 범을 만난다" 했습니다.
세상이 더럽고 불편하다고 불평하면서 요리 조리 내 일신의 편안함을 찾아다닌다고 편안함이 제 발로 찾아들겠습니까?
사람이 살다보면 수많은 장벽과 방해에 직면하게됩니다.
이 세상에 있는 그 어느 누구도 그리고 그 무엇도 나를 위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 자신이 내 주위에 있는 것들을 어떻게 나에게 필요한 것으로 만드느냐 여부에 따라 그 모든 것들이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이 될 수도 있고 유용한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수많은 고비를 만나게 됩니다.
그 고비를 지혜롭게 이겨나가는 사람은 성공할 것이고 그 고비를 넘지 못하고 피해서 다른 길을 찾으려는 사람은 실패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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