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2.19 10:19
인간 세상의 줄기 세포는?
한 대학교수가 인간의 난자에서 줄기 세포를 배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세상이 떠들썩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그런 기술을 개발했으니 여러분들도 뿌듯하실 겁니다.
이 기술이 실용화되면 우리가 겪고 있는 수많은 난치성 질병의 치료가 가능해진다니 어찌 놀랍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우리 인간 세상 자체의 줄기 세포는 무엇이겠습니까?
인간 세상 자체의 줄기 세포가 있는 것이겠습니까?
없는 것이겠습니까?
우리가 만약 인간 세상의 줄기 세포를 찾아낸다면 우리가 겪고 있는 수많은 인간적, 사회적 그리고 문화적인 문제를 치유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문명이 발달하고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우리가 겪는 고통의 무게가 이제는 우리 스스로가 지탱하기 어려울 만큼 무거워졌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처방으로 제시된 수많은 학설이나 이론이 어느 때가 되면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으로 판명되거나 다른 이론이나 원리가 제시되어 더욱 혼란스러웠던 것도 사실입니다.
수많은 학자나 전문가들이 정치, 경제, 사회적인 해법을 제시했지만 완전하고 완벽한 것이 없어서 또 새로운 이론이 만들어지고 또 만들어졌지만 문제점은 계속해서 발생하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지금 머리가 돌 만큼 복잡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간 세상의 줄기 세포는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영과 육의 공존"입니다.
인간과 인간 세상이 부단하게 영적인 존재들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작은 존재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그에 대응해서 처신한다면 우리가 겪고 있는 수많은 문제가 일시에 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과 육이 공존"하는 이 세상에 살면서 영의 문제를 도외시하거나 무시하고는 그 어떤 문제도 완벽하게 해결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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