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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15 21:24
04.02.14 인류 역사의 흔적들
 글쓴이 : admin
조회 : 429  
04.02.14 09:16
인류 역사의 흔적들
 
우리가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그리고 철기 시대라고 부르며 인류의 역사를 구분하는 것이 과연 온당하고 완전한 구분이겠습니까?
인류의 역사가 고작 몇 십만 년 혹은 몇 백만 년에 불과하겠습니까?
우리가 말하는 고고사학 혹은 고고학이라는 것이 서구 제국에서 발생했는데 그들이 지금 수메르 문명 이전의 문제 때문에 난관에 봉착했다는 말씀을 들어보셨는지요?
자기네들의 입장과 여건에 따라 구분하기는 했는데 난데없는 곳에서 수많은 다른 유적들이 발견되고 있으니 그들 학자들도 난감할 겁니다.
우리 이웃에 있는 만주 지역에 존재했던 문명과 문화에 대해서도 그리 오래지 않은 세월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역사적인 사실들이 잊혀져 버렸습니다.
말과 글을 가졌던 만주 역사도 망각의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렇다면 수만 년, 수십만 년 전에 존재했던 다른 역사들에 관해서는 말해서 무엇하겠습니까?
나는 우리 인류 역사가 그리 간단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문명이라고 말하는 그런 시대가 어디 한 두번 있었습니까?
내가 비록 알지는 못해도 이런 인류의 역사가 여러번 있었을 겁니다.
흥망과 성쇠를 거듭하면서 계속 돌고 돌았다는 말씀입니다.
지금 이 시대는 분명히 멸망의 징조를 보입니다.
인간들이 만들어낸 종교나 과학이라는 것이 서서히 한계를 드러낸 것이지요.
사람들을 편리하게 해주겠다는 과학이 사람들을 죽이고 인간을 구원하겠다는 종교가 사람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인간들이 만들거나 인간의 손이 닿으면 그때부터 질서가 흐트러집니다.
질서가 무너지면 싸움이 생기고 그래서 인류가 망하는 길로 들어서는 것이지요.
인간도 이 세상을 이루는 하나의 작은 존재일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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