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3.17 18:08
내가 "예수"와 다른 점은?
나도 이 세상 만 사람들을 구해주라는 하나님의 분부를 받았습니다.
예수는 여호와의 독생자로 이 세상에 태어나 여호와의 뜻을 이 세상에 널리 펼치련다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나는 예수와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 많습니다.
오늘은 그런 차이점을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첫째
예수는 비록 이 세상의 아버지가 있기는 하나 예수 잉태에는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물론 예수 당시에 예수 자신이 그런 말을 했는지 혹은 예수 사후 소위 기독교인들 중에 권력에 눈이 어두운 자들이 지어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나는 내 아버님이 계시고 또 내 어머님이 계셔서 모든 인간들이 거치는 출생 과정을 다 거쳤습니다.
둘째
예수는 자신이 여호와의 독생자로 이 세상에 사는 다른 사람들과는 아주 다른 존재인 것처럼 말했습니다.
나는 보통 사람과 같은 미약한 존재입니다.
밥도 먹고 똥도 싸고 또 때가 되면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일 따름입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이 세상에 널리 펼치시는데 사용하시겠다고 나를 택하셨을 따름입니다.
셋째
예수는 자신을 믿고 따르지 않으면 여호와의 나라로 들어갈 수 없다 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런 말로 어리석은 사람들을 힘들게 만들지 않습니다.
내가 가르치는 길이 비록 옳고, 바르고, 빠른 길이기는 하나 나를 통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학교 교육이 필요하고 효율적이기는 하나 혼자서 독학으로도 얼마든지 소기의 목표를 달성한 사람들도 많지 않습니까?
넷째
예수는 이스라엘 민족의 신인 여호와를 믿고 따릅니다.
그러나 나는 온 우주 그 자체이신 하나님을 믿고 따릅니다.
예수는 이교도들을 아주 몹쓸 사람들로 취급하지만 나는 이교도들 혹은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들일지라도 언제나 도와주고 구해줘야 할 어리석은 사람들로 인식해서 끝없이 사랑을 베풀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