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3.14 03:54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르다는 말입니까?
우리가 살면서 옳고 그름을 말할 때에 그 판단 기준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옳고 그름을 판단할 때에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은 법률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법률을 위반하면 재산상에 엄청난 피해를 입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심한 경우 인신이 구속되어 내 한 몸도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남의 말이라도 쉽게 감옥에 보낸다느니 어쩌느니 하지만 그 아픔은 감옥에 들어가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놈의 법률이란 존재가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 일반인들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접근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판사니 검사니 혹은 변호사니 해서 법률 전문가들이 존재하지 않습니까?
또 법률을 제정하는 국회의원들도 있습니다.
삼권분립이니 어쩌니 하면서 공평하게 법률을 적용한다지만 그런 사람들도 어리석은 중생이기는 마찬가지 아닙니까?
도덕이나 윤리도 우리의 행동이 옳은지 그른지를 판단하는데 아주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작은 조직이라도 그 조직을 운영하는데는 꼭 규범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런 법률이나 도덕 혹은 윤리, 규범이 서로 상충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
또 그런 규정들을 어떻데 적용할지 여부를 판단하는 사람들 역시 어리석은 사람이라 제 욕심이 앞장 서는 경우가 수없이 많습니다.
경우에 따라 혹은 그런 것을 다루는 사람에 따라 달리 해석될 수 있고 적용될 수 있는 법률 등이 어찌 완벽하다 할 수 있겠습니까?
나는 하나님을 만난 이후 세상을 복잡하게 살기 싫고 또 그른 능력도 없어 아주 단순하게 살기로 했습니다.
하나는 내가 하는 행동이나 처신에 대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보실 것인가?
둘째는 내가 하는 모든 행위가 과연 하나님께서 나에게 내려주신 소명인 "중생제도"에 합당한 것인지 아닌지?
단 두 가지 기준을 두고 처신해서 서로 맞지 아니한다면 그 행위는 분명히 틀린 처신이요 내 개인적인 욕심이 앞장 선 것이 확실합니다.
여러분들도 여러분들의 생활 하실 때에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간단하게 만들어 지니십시오.
세상이 그리 복잡하거나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다만, 우리 인간들이 복잡하고 어렵게 만들었을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