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2.16 06:21
경우에 따라 판단 기준이 다른 사람은?
내가 항상 강조해서 말씀드리는 것이 있습니다.
"제발 자신이 한 말에나 책임을 져라"
"당당하게 살아라, 그러나 인간적으로는 한없이 겸손해라"
"적극적으로 인생을 살아라"
여러분들도 세상을 살면서 경우에 따라 제 마음대로 판단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셨을 겁니다.
청산유수 같은 언변으로 다른 사람들을 이해시키는 것 같이 보이지만 그 시간만 지나면 도대체 무슨 말을, 왜 했는지 모를 그런 황당한 경우를 많이 보지 않으셨습니까?
나에게도 와서 "선생님 같으신 분이 어찌 초야에 묻혀계신단 말입니까?"
"앞으로는 제가 책임지고 명당의 발전을 위해 한 목숨 바치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살려주십시오"
내 눈 앞에서는 당장이라도 목숨을 바칠 것 같이 아양을 떨다 명당 문을 나서는 순간 돌변해서 "거사라는 사람이 너무 입이 거칠다"
"명당이 좀 더 조용하지 않고 너무 시끄럽다"
"거사님은 너무 다른 사람들의 심경을 이해하려하지 않는다" 등등
이상한 소리를 지껄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 당사자가 눈앞에 있을 때는 왜 살려주십시오 했다 뒤에서는 딴소리를 하는지 여러분들은 아시겠습니까?
만사, 자기 합리화에 급급한 사람들도 역시 마찬가지 경우 아니겠습니까?
이건 이래서 못하고, 저건 저래서 못한다고 아무리 소리쳐도 그 사람은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제 자리에서 맴돌다 스스로 그 자리에서 쓰러져 버리고 말 뿐입니다.
경우에 따라 판단 기준이 다른 사람들은 틀림없이 저급한 영들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저급한 영도 하나 정도가 아니라 수없이 많은 저급한 영들의 영향을 받으니 “이 때는 이렇고, 저 때는 저렇습니다” 하고 이유나 핑계만 대다 한 세상 그냥 끝내버리고 맙니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혹시 여러분들은 어떠십니까?
이중 잣대로 만사를 판단해서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만드신 경우는 없으십니까?
아니면, 다른 사람들로부터 온당하지 못하고 당당하지 못하다는 핀잔은 듣지 않으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