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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15 21:19
04.02.09 종교인들이 재물을 탐하기 시작하면?
 글쓴이 : admin
조회 : 429  
04.02.09 21:29
종교인들이 재물을 탐하기 시작하면?
 
북한의 김일성 부자가 이 세상에서 가장 예수의 가르침을 잘 이용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하리라"
"누구든지 나를 통하지 않으면 아버지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기독교에서 말하는 예수의 자리에 김일성이나 김정일을 앉히기만 하면 모든 것이 그들의 뜻대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기독교가 독재체제와 가장 가까운 교리를 가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신부나 목사는 보통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특별한 대우를 받는 이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바로 그들이 예수를 대신하는 자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종교들이 정치 권력과 결탁하지 아니하고 세력을 불린 적이 있습니까?
기독교도 로마 황제의 비호 아래 크게 세력을 펼쳤습니다.
불교도 여러 제왕들의 비호가 없었다면 크게 흥하지 못했을 겁니다.
회교는 어떻습니까?
공자의 유교나 노자의 도교도 정치 권력자의 태도에 따라 흥망성쇠를 계속했습니다.
인도의 힌두교나 일본의 신도도 역시 마찬가지 경우 아니겠습니까?
이 세상에 존재하는 종교치고 재물을 탐하라고 가르치는 종교는 없습니다.
예수가 그랬습니까?
부처가 그랬습니까?
아니면 모하멧이나 공자 혹은 노자가 그렇게 가르쳤습니까?
그러나 그들의 가르침을 따르는 제자들은 자기네들 스승의 가르침이 너무 좋고 인간 중생을 구할 유일한 원리이기에 그 원리를 널리 이 세상에 전파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변형이나 모사는 꼭 필요한 것이라는 미명하에 현실과 타협하기 시작합니다.
그 중의 하나가 정치 권력을 이용한 포교요 선교입니다.
그리고는 스스로의 위상을 더 높이기위해 성전을 웅장하게 꾸미기 시작한 것입니다.
? 모든 종교가 크게 흥했다 크게 망하는 부침을 계속 반복했겠습니까?
실질적으로 아무런 생산 활동을 하지 않는 종교 단체에 너무 많은 재물이 모인다는 것은 바로 일반 대중들의 주머니가 빈다는 뜻입니다.
먹지 않고 사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배가 고프면 불평 불만이 쌓이게 마련아닙니까?
"민심은 천심"이라 했습니다.
민중들의 불평 불만이 고조되면 정치 권력자도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고 통치자는 종교계의 폐해를 들먹이면서 종교 단체가 가지고 있던 모든 특혜에 대해 재제를 가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그런 종교는 자연히 힘을 잃게 되어있습니다.
"권불 십년이요 화무 십일홍"이라 했습니다.
종교인들 무슨 뾰족한 수가 있는 것은 아니니 당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종교인들이 재물을 탐하기 시작하면 그것이 바로 그 종교의 쇄락을 말하는 전조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래서 종교인들은 재물에 초연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나라의 각 종교는 너무 재물을 탐하는 이들이 중심 세력을 형성하고 있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중이 염불에는 마음이 없고 잿밥에만 정신이 팔려있는 꼴입니다.
하라는 기도는 뒷전이고 성전을 찾는 신자들이 머릿수만 헤아리는 꼴이 가관입니다.
극락인지 혹은 천당인지 모르지만 저승에 있는 예수나 부처가 지금 이런 현실을 보고 무엇이라 우리에게 말하고 싶겠습니까?
"오냐! 내 새끼들 내 가르침을 어찌 그리 잘 따르느냐" 하겠습니까?
"언제 내가 그렇게 가르쳤더냐"하고 크게 한탄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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