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2.02 21:57
참으로 신이란 존재가 겁납니다
내가 신을 안지 어언 10년
내가 그야말로 천우신조로 편안하게 신을 받은 모양입니다.
명당의 제자가 되겠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처음 작심과는 달리 다른 마음이 생겨 중도에 탈락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처음에 명당을 찾아서는 나에게 "살려주십시오" 했다 무엇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가능하면 신을 받지 않고 살렵니다" 하면서 명당을 떠났습니다.
"거사님 같으신 분이 이 세상에 둘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했다, 나중에는 "거사님이 너무 비인격적으로 저를 대하십니다" 하면서 명당을 떠난 사람들도 있습니다.
"거사님을 만난 이상 저에게 다른 길이 있을 수 없습니다. 오로지 믿고 따르겠습니다" 했다, " 아내 때문에 혹은 아이들 때문에 더 이상 명당과 인연을 가질 수 없습니다"
핑계 없는 무덤 없다 했습니까?
갖가지 이유나 핑계를 대거나 아니면 자신이 그렇게 결심할 수밖에 없는 변명을 나열하면서 자기 합리화에 급급한 사람들을 보면 기가 찹니다.
그 사람들은 자기 자신은 인지하지 못하고 인정하지 않지만 아주 저급한 영들의 영향을 받아 그렇습니다.
간혹 명당에 오시는 분들 중에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도움을 받겠다고 명당에 와서는 내 눈을 왜 쳐다보지 못하겠습니까?
그런 사람들은 모두가 저급한 영들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앞도 뒤도 없이 막무가내로 고집을 부리는 사람들도 역시 저급한 영들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들입니다.
영들은 나에게 어떤 영들이 와있는지 압니다.
또 그 분들이 어떤 능력을 가지신 분들인지도 아주 잘 압니다.
그러니 만약 나와 눈을 맞추고 있다 자신의 존재를 들킨다면 그 사람들에게서 쫓겨날 것을 그 영들은 잘 알기 때문에 가능하면 나와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 합니다.
내가 누차 강조해서 말씀드리지만 "나를 배반하고 명당과 인연을 끊은 사람일지라도 나중에 잘되었다"라는 소문이라도 듣고 싶습니다.
우리 인간들이 제 아무리 잘났다고 까불어도 영적인 존재들을 이길 수 없습니다.
요즈음, 다시 한번 더 크게 느낍니다.
"참으로 신이란 존재가 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