Ż ɾ
 
 
작성일 : 13-10-01 13:08
04.01.04 제가 지금 하는 소리가 무슨 소리인지도 모르면서
 글쓴이 : admin
조회 : 511  
나는 하나님의 소명을 받아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즐겁고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도록 도와주려합니다.
똥구덩이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사람이 제 처지는 모르고 그 곳에서 밭을 일구어서 채소도 심고 화초도 심어 식생활도 해결하고 아름다움도 느끼게 해달라고 부탁한다고 내가 그 부탁을 들어줄 수 있겠습니까?
내가 아무리 그 똥통에서 먼저 벗어나야한다고 그렇게 가르쳐도 막무가내로 똥통에 빠져있는 것이 아니라고 고집을 부리니 나도 어찌할 방도가 없습니다.
사랑을 받으려면 마음도 몸도 예쁘게 치장을 하고 사랑을 받으려해야하는데 냄새나는 몸으로 아름답게 꾸미지도 않은 상태에서 사랑만 받겠다니 누가 사랑을 해줄래야 해줄 수 있겠습니까?
"배우고 싶습니다 그러니 가르쳐주십시오"
"내가 배우겠다는데 왜 가르쳐주지 않으십니까?"
"그러나 내가 원하는대로 가르쳐주십시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과연 그 사람에게 배우려는 자세가 되어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어떤 위치나 상태에 있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제 기준으로 만사를 판단하겠다는 것이 과연 배우려는 사람의 자세입니까?
제가 잘못해서 세상을 어렵게 살았다는 것을 인식하지 않고 저는 잘했는데 다만 세상이 저를 몰라주었고 가르치는 사람이 부족해서 제가 옳게 알지를 못했다는 터무니없는 자세로 무엇을 배우겠다는 말인지 정말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옵니다.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우리를 힘들고 어렵게 살라고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우리 자신이 삶을 옳게 살지 못해서 우리가 불행하고 힘들게 살 따름입니다.
그런데 왜 남 탓 만하며 허송세월하는지 안타깝습니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새재길182번길 98-1 / Tel. 070-8160-9354 / Fax . 070-8159-9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