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1.13 12:28
모든 것을 나 자신의 것으로 승화시켜야 합니다
아무리 금은보화가 많으면 무엇합니까?
내 손에 쥐고 내 마음대로 처분할 수 있어야 내 것이지 남의 손안에 있는 것들은 나에게는 금은보화가 아닙니다.
지식이나 경험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남들이 가진 지식이나 경험은 나에게는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물론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하거나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남들이 가진 지식이나 경험도 내 것으로 승화시켜야 비로소 내 지식이요 경험이 됩니다.
기도도 그렇습니다.
명당에 처음 오셨을 때는 우리 제자들의 도움이 꼭 있어야합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고 경험이 쌓이면 그 때부터는 자신의 기도를 자기 혼자서 해야 합니다.
언제까지 명당의 제자들 도움만 받겠다면 그 사람은 절대로 큰 재목이 될 수 없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그렇게 수동적으로 살아서 무슨 큰 일을 이룰 수 있다는 말입니까?
한 걸음이라도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적극적인 투지가 없이는 크게 발전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내가 아무리 여러분들의 손에 귀한 보물을 쥐어주려 해도 당사자인 여러분들이 그 보물의 진가를 모르면 아무 쓸모없는 귀찮은 하나의 물건일 따름입니다.
그러니 그 귀찮다고 느낀 물건을 버리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살면서 끊임없이 선택하고 또 선택해야 합니다.
그 선택의 순간마다 옳고 바르게 선택한다면 그 순간들이 우리에게 행복을 찾아가는 기회의 순간이 될 것이고 만약 잘못된 선택을 한다면 그 순간이 바로 우리가 악의 구렁텅이로 빠지는 불행의 순간일 것입니다.
내 인생을 남의 판단에 맡길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 기도해서 스스로 인생을 꾸려나갈 때에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기도해서 큰 지혜를 얻고 나면 이 세상이 그 전과는 완전히 달라 보이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