Ż ɾ
 
 
작성일 : 14-06-24 14:00
04.12.27 인간의 본능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36  

04.12.27 16:00

인간의 본능

 

막 어미 배에서 태어난 짐승들 새끼들이 어미 젖을 찾아 빠는 모습을 보고 무엇을 느꼈습니까?

알을 깨고 세상에 처음 나온 원앙 새끼들이 죽을 지도 모르고 높은 나무에서 뛰어 내리는 모습을 보고 무엇을 느끼셨는지요?

바다에 사는 물고기들이 때를 지어 노니는 것을 누가 가르쳤겠습니까?

또 사자들이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다른 씨를 받아 태어난 새끼들을 잔인하게 물어 죽이는 것을 보고 누가 감히 나무랄 수 있겠습니까?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생명체들 중에 인간을 제외한 모든 생명체들을 바라보면 제 본래의 본능을 거슬리며 살아가는 것이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유독 우리 인간만이 도덕이니 규율이니 혹은 법률이니 하는 것들을 고안해서 인간 본연의 본능에 충실하게 살지 못합니다.

"민심은 천심이다" 했습니다.

그 천심이라는 것이 어리석은 민초들이 무슨 큰 생각이 있고 사상이 있어 그런 것이 아니라 힘 없고 별다른 지식이 없이 본능에 따른 생각을 나타내는 것이 바로 천심이라는 말입니다.

위정자들이 민심을 읽지 못해 안달하는 것은 무슨 연유 때문이겠습니까?

제 아무리 힘이 있고 권력이 있다 해도 민초들이 존재하지 않으면 아무런 가치가 없이 때문이겠지요.

그런데도 어리석은 위정자들은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본능을 도외시하고 스스로 대단한 권능을 가진 것으로 착각해서 그 많은 민초들을 이끌겠다고 욕심을 부리다 패가망신하기 십상입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힘든 이유는 단 한 가지 집권 세력들이 민의는 무시하고 제 뜻대로 나라를 꾸려가겠다는 욕심 때문입니다.

어리석고 힘없는 민초들도 무엇이 옳고 그른지는 확실하게 본능적으로 파악할 능력이 있습니다.

밑에서는 못살겠다고 아우성인데 집권층에서는 현실을 외면하니 나라가 흔들릴 수 밖에 더 있겠습니까?

우리 인간이 제 뜻대로 사는 것 같이 큰소리치지만 실제로는 우리 뜻대로 살 수 있는 것이 별로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내가 여러분들에게 강조해서 늘 말씀드립니다.

"인간의 한계를 알고 인간 세상의 한계를 알고 순응하라"

내가 하고 싶은 모든 일을 다 하고 사는 사람있으면 "나와보라" 하고 싶습니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새재길182번길 98-1 / Tel. 070-8160-9354 / Fax . 070-8159-9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