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0.22 15:14
이 세상에 내 뜻대로 되는 일이 있습니까?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세상을 살면서 여러분들의 뜻대로 살았노라고 자신하십니까?
아니면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일이라도 마음껏 하셨습니까?
솔직하게 말하면 사실은 우리가 무엇을 목표로 삼았는지도 뚜렷하거나 확실하지 못한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그러면 지금 여러분들이 처한 상황은 어떠십니까?
그 어느 누구에게나 나는 이렇게 살았다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으십니까?
또 앞으로도 나는 내 인생을 당당하고 보람있게 살 것이라고 말씀하실 수 있으신지요?
"앞앞이 말 못하고 혼자 앓는 이 내 심정을 누가 알꼬?"
겉으로 아무리 허세를 부리고 헛웃음을 웃어도 허전하고 안타까운 내 마음을 내 자신에게까지 숨길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이 세상에 내 뜻대로 되는 일이 얼마나 있습디까?
남들은 아무 탈없이 잘 사는것 같은데 유독 나만 힘들고 고달프게 사는지 한탄만 한다고 모든 일들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 이유를 찾아서 해결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첫째는 여러분들이 세상 사는 지혜가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여러분들이 이 세상을 헤쳐나갈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셋째로는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이 살아가야할 이 세상에 대해 너무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넷째로는 능력도 부족하고 지혜도 없으면서 그런 사실 자체를 알지 못하고 힘있고 지혜가 있는 사람들로 부터 조금이라도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가지지도 않습니다.
그저 제 눈에 보이는 것이 모두요 제가 알고 있는 것이 모두라는 아집에 빠져있으니 그야말로 우물 안 개구리 신세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세상 일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은 모두가 내 탓입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인간들이 제 잘못은 모르고 남의 탓만 하니 일이 해결될 리가 있습니까?
다람쥐 쳇바퀴 돌듯 그냥 그렇게 돌다 지쳐 쓰러질 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