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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10 14:32
04.09.30 죽은 달라이 라마가 무슨 미련이 있어 환생한다는 말입니까?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14  

04.09.30 10:45

죽은 달라이 라마가 무슨 미련이 있어 환생한다는 말입니까?

 

티베트 불교의 수장, 달라이 라마

지금 생존해있는 달라이 라마가 몇 대 달라이 라마라는 말은 들었는데 정확하게 기억은 하지 못하겠습니다.

링 린포체인가 하는 아이가 예전에 죽은 어떤 큰 스승이 환생한 사람이라고 대단하게 대우를 받고있지 않습니까?

우리나라에도 몇 해 전에 왔다 갔었지요.

불교도들의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입니까?

마음 공부 열심히 해서 해탈함으로서 윤회의 고리를 벗어나려는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큰 스승으로 많은 사람들을 가르치고 이 세상을 떠난 그 사람들이 아직 이 세상에 무슨 미련이 있어 환생한다는 말입니까?

아니면 아직 크게 깨우치지 못해 윤회의 고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말 아니겠습니까?

평생을 바쳐 공부한 큰 스승이라는 사람이 그럴진데 때에 따라 절에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은 일러 무엇 하겠습니까?

그러면 그 큰 스승이라는 사람의 가르침을 받아 성불하겠다고 공부한 신자들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완벽하지 못한 사람에게 배웠으니 그들 역시 완벽하게 깨우치지 못하겠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위해 힘들게 기도하고 마음 공부한다고 고생을 한다는 말입니까?

때로는 사람이 짐승 보다 못하구나 하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님들은 어떠십니까?

그 놈의 공부나 교육이라는 것이 사람들을 편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람들을 더 힘들고 고달프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열심히 하나님의 분부를 옳게 받들어 모시려는 가장 큰 이유는 나중에 죽어서 하나님 앞에 떳떳하게 서고 싶어서입니다.

그래서 두 번 다시 이 모진 세상에 오지 않으렵니다.

내가 이 세상에 다시 오느냐 마느냐 하는 것은 모두가 하나님의 뜻이지 내가 정할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데 모든 종교에서는 우리 인간들이 하기에 따라 이 세상에 다시 오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것처럼 잘못 가르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세상에 무슨 미련이 있습니까?

그냥 한 평생 열심히 살고 재미있게 살다 가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인생 아니겠습니까?

나는 달라이 라마처럼 다시 이 세상에 오기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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