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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02 12:30
04.09.09 영생교 신자들에 대한 대법원의 사형선고 소식을 듣고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43  

04.09.09 13:50

영생교 신자들에 대한 대법원의 사형선고 소식을 듣고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고 뜻에 따르지 않는다고 같이 생활했거나 탈퇴한 신자들을 죽인 영생교 신자들에 대해 대법원에서 사형 선고를 내렸습니다.

천주교에서 성인이나 복자로 추앙하는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종교적인 신념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영생교의 입장에서 보면 이번에 사형 선고를 받은 사람들도 자기들 종교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는 순교자로 보지 않겠습니까?

JMS라는 기독교 단체에서도 교주의 방침에 어긋나게 처신하는 신자에게 테러를 가한 경우가 있습니다.

신자들 뿐 아니라 일반인들 중에도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에게는 대단히 적대적인 행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JMS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교주라는 사람이 범법 행위로 국내에 들어오지도 못하고 외국에서 떠돈다는데 신자들은 한 사람 교주를 위해 폭행을 저질러서 법정에 서서 실형을 선고받았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종교단체에 속한 사람들은 계속적으로 포교 활동을 하니 어찌 된 영문인지 여러분들은 아시겠습니까?

대순진리회라는 곳에 대해 수많은 사람들이 금전적인 혹은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아우성인데도 그 신자들은 지금도 버스 정류장이나 지하철 역사 앞에서 끊임없이 포교 활동을 하니 웃어야할지 아니면 울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이비 단체에 빠지는 사람들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거의 대부분이 심약한 사람들입니다.

아니면 인간적으로 굉장한 고통에 빠져있는데 기성 사회에 존재하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그 문제를 풀어보려고 애쓰다 실패한 사람들인 경우도 많습니다.

또는 정통 종교 단체라는 곳에서 문제의 본질에 대한 해답을 얻지 못해 실망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이비 종교 단체에 속한 사람들 중에 교리나 교주의 인간적인 면에서 실망해서 탈퇴하고 싶어도 주위의 감시 감독 때문에 탈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단체에 오래 있다보니 사회적인 적응력을 잃어 어쩌지 못해 그냥 눌러앉아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회는 급속하게 변했는데 자신은 예전의 모습 그대로이니 어쩌겠습니까?

또 바깥 세상에 나와봐야 뾰족한 수도 없고 말입니다.

사람을 구하겠다는 종교 자체가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니 참으로 보기에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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