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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02 12:30
04.09.08 신들림의 예?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41  

04.09.08 20:51

신들림의 예?

 

기독교의 기도원에 가서 철야기도 중에 신도 중의 하나가 갑자기 방언 은사를 받았다면서 중얼 중얼 말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로는 그런 신자가 목회를 이끄는 목회자를 마구 나무랍니다.

"네가 네 죄를 아느냐 모르느냐?"

"네가 지은 죄 값을 어떻게 감당하려느냐?"

졸지에 낭패를 당한 목회자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그냥 당합니다.

얼마 전에는 기도원에서 기도하다 제 몸에 여호와가 내려섰다며 삿된 영들을 쫒아낸다며 자기 자식을 때려 숨지게 한 경우도 있습니다.

절에 가보면 무슨 말인지도 모르는 말을 중얼중얼하는 승려가 보입니다.

득도를 하겠다고 산중 기도를 한 사람들 중에 그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느 날 신이 몸에 들어 도저히 절의 규칙을 준수하지 못해 다시 세상으로 되돌아오는 승려들도 많습니다.

신이 들린다는 것을 기성 종교에서는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기들의 종교 속에서 기도하다 신이 들린다는 것은 자기들이 신봉하는 종교 자체가 능력이 크지 않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당들이 굿하는 모습을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굿을 마친 무당이 술을 물마시듯 퍼마시는 경우도 있고, 귀신이 밥을 먹는다며 큰 양푼이에 밥을 가득 담아 미친듯이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동자나 선녀라는 애기 귀신들이 실린 무당들은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못하게 막거나 제 뜻대로 할 처지가 되지 못하면 그 자리에 앉아 앙탈을 부려 주위 사람들을 난처하게 만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길을 걸으면서 궁시렁궁시렁 입을 다물지 못하는 경우 또한 일종의 신들림 현상입니다.

술만 먹었다 하면 갖은 행패를 부리는 경우도 신들림 현상의 일종입니다.

우리 인간은 부단하게 영적인 존재로 부터 영향을 받습니다.

다만, 보통 일반인들은 그 현상이 깊고 지속적이지 않을 뿐입니다.

? 승려들이나 목사들이 신자들의 그런 신들림 현상을 고치지 못하겠습니까?

그것은 그들이 이름만 목사요 승려이지 영적으로는 아무런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영의 문제를 인간의 능력으로는 어찌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신자들로부터 뺨을 맞고 제자들로부터 욕을 들어도 어쩌지 못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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