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9.05 11:00

아마, 노무현 대통령도 힘만 있다면 쿠데타를 일으키고 싶을 겁니다

며칠 전 신문에 난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정부에서 군사 쿠데타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한다는 발표가 있었답니다.

쿠데타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한다는 발표는 그 동안 일반 국민들이 모르는 사이 정가에서는 쿠데타가 일어나지 않을까 혹은 쿠데타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는 말 아니겠습니까?

박정희 시대, 독재정치의 피해자라는 사람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열린당 의원들의 행태를 보면 그 사람들이 가장 독재 정치를 하고 싶어 안달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버릴 수 없습니다

매운 시집살이를 한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아주 더 맵게 대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술을 먹고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를 둔 자식들 중에 거의 반 이상이 자기가 싫어했던 그런 행위를 한다지 않습니까?

나는 노무현 대통령은 그런 독재 정치의 수혜자이지 절대로 피해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신 헌법을 공부해서 고시에 패스하고 판사 잠깐 하다 변호사로 큰 돈을 번 사람이 무슨 독재 정치의 피해자라는 말입니까?

노무현 대통령의 행동이나 사용하는 언어를 보면 노무현 대통령이 가장 독재자의 취향이 강한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5공 청문회 당시 자신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청문회장에서 당사자에게 국회의원 명패를 집어던진 그 사건 여러분들 잘 아시지 않습니까?

아마,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 사정만 허락한다면 친위 쿠데타라도 일으켜서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고 싶을 겁니다.

스스로 힘이 없고 세상 물정에 어두웠다는 사실을 알면 알수록 칭얼대는 아이들처럼 악을 쓰는 모습이 가관입니다.

역사가 말하지 않습니까?

독재자는 정신 상태가 보통 사람과는 달랐고 그래서 큰 일을 저질렀다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