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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02 12:25
04.08.31 기술 90%, 생산 40% 그리고 마케팅에서 5% 정도 성공한답니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62  

04.08.31 09:43

기술 90%, 생산 40% 그리고 마케팅에서 5% 정도 성공한답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들은 기술적인 면에서는 90% 이상 성공하고

그 기술을 이용해서 생산하는 경우 약 40% 내지 50%는 성공한답니다.

그러나 마케팅 분야에서는 겨우 5% 정도만 성공하고 나머지는 몽땅 실패한다는 이야기를 중소기업 전문가라는 고위 공무원이 박사 학위 논문에도 인용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왜 그런 현상이 벌어지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런 현상을 개선하거나 바로 잡을 수 있는지 하는 대안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내가 보기에는 사업을 한다는 사람들이 근본적이고 기초적인 면을 감안한 큰 밑그림이 없이 무작정 사업을 시작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을 벌기 위해서 사업을 하는 것 아닙니까?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기술 개발을 해야지 기술 개발 그 자체만을 위해 기술 개발을 해서는 안됩니다.

기술 개발은 좀 더 질 좋고 편리하고 소비자들에게 효용이 있는 물건을 만들기 위한 전제 조건이 되어야지 그 자체가 목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사업을 실패하는 사람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기술 개발 자체에만 몰두하지 생산에 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비록 몰두하지는 않는다 해도 기술을 이용한 제품 생산의 중요성을 간과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기술 개발에서는 90% 이상 성공했다해도 제품 생산에서는 거의 절반 정도인 40%대로 성공률이 떨어집니다.

그렇다면 제품 생산에는 성공한 사람들이 왜 마케팅에서는 처절하게 5%대로 실패하겠습니까?

팔리지 않는 물건들은 제품이 아니라 오히려 거추장스러운 쓰레기 보다 더 못하다는 것을 인식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팔리지 않는 물건들은 그 자체만 문제가 아니라 보관하는데도 비용이 들고 투입된 비용이 생산성을 갖추는 것이 아니라 마른 땅에 물 쓰며들듯 사라져버립니다.

돈은 혈액과 같이 돌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런데 돈이 제품 생산에 다 들어가버리고 또 그 생산된 제품 보관에 까지 들어가버리니 회사가 망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지 않겠습니까?

무슨 일이든 간에 궁극적인 목표가 뚜렷하지 않으면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사업을 한다면 만사를 돈을 버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야하는데 기술 개발이나 생산 등의 중간 단계적인 성격의 목표에 집착하고 연연해서 실패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슨 일이나 전체를 조망하는 안목을 가져야합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려는 자세를 갖추어야합니다.

마른 땅에 아무리 많은 씨앗을 뿌려도 큰 수확을 거둘 수는 없습니다.

내 마음만 탈 다름이지요.

마음이 편치 못하면 몸을 다칩니다.

몸을 다쳐서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다면 만사가 헛일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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