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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02 12:24
04.08.30 말문을 열었다는 사람들의 한계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74  

04.08.30 09:01

말문을 열었다는 사람들의 한계

 

주위를 자세히 둘러보면 신을 받았다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 사람들의 대부분은 신바람을 견디지 못해서 신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태풍은 막아도 칠성 바람은 못막는다" 했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배반하고, 돈이란 돈은 몽땅 걷어가 버리고, 몸은 몸대로 운신을 마음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피폐해진 상태에서 신을 받지 않으면 안될 지경에서 신을 받았으니 무슨 마음에 여유가 있어 이런 저런 상황들을 따져볼 수가 있었겠습니까?

그러니 신을 먼저 받았다는 사람들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그런데 근본적인 문제는 먼저 신을 받았다는 사람들도 옳게 신기를 다 풀지 못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제 문제도 옳게 다 풀지 못한 사람들이 어찌 남의 인생에 관한 문제를 완벽하게 풀어줄 수가 있겠습니까?

자기들이 부족하고 모자라서 남의 인생에 관한 중요한 문제를 어설프게 풀어줘서 그 사람들이 고생한다고 생각해서 스스로를 탓하지는 않고 정성이 부족하다느니 기도가 부족하다느니 하면서 타박만 주니 아무 것도 모르고 따르기만 한 사람들의 기분은 어떻겠습니까?

그러나 죽을 지경에서 일단은 빠져나왔으니 그 지옥같은 삶이 싫어 어찌하든 간에 문제를 풀어보겠다고 또 아우성을 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거미줄에 붙잡힌 나비가 몸부림치면 칠수록 풀리기는 고사하고 더욱 심하게 엉키는 것이 아닙니까?

우리 사람들의 삶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한번 길을 잘못 들었으니 제 정신을 놓쳐버리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말문도 말문 나름이지

저급한 영이 와서 입을 벙긋했다고 모든 것이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닌데 사람들이 그런 기초적인 지식이나 안목도 없이 자기에게 온 영을 부리겠다고 작심했으니 온전하게 해결될 일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우리 인간도 겉모습은 모두 다 같지만 모두가 다 다르지 않습니까?

영도 영 나름이지 영이라고 다 같은 영이 아닙니다.

내가 이제는 진검 승부를 하고 싶다는 것도 그런 사람들에게 내가 가진 모든 능력이나 지혜 그리고 경험을 알려줘서 그런 사람들이 고생하지 않고 제 갈 길을 바로 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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