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8.27 13:19

다중인격(多重人格)?

서구 제국을 비롯한 미국 등의 나라에서 요즈음 다중인격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을 치료한다는 의사나 치료사라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세상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 만났던 수많은 무당들이나 박수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모두가 다중인격 증상을 보입니다.

또 무당이나 박수들 같이 신을 받지 않은 사람들 중에도 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횡설수설하는 사람들도 대단히 많습니다.

귀에서는 누군지도 모르는 존재들이 끊임없이 중얼거려서 당사자가 아주 곤욕을 치르는 경우도 많고 항상 눈에 무엇인가가 보여 실생활을 옳게 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신을 받았다는 사람들 중에도 신이 들렸을 때 자신이 한 행동이나 말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특히 신을 받은지 얼마 되지 않는 초보자들의 경우에는 그런 증상이 더 심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다중인격이라는 증상의 병을 현대 과학이나 의학의 수단으로는 절대 치유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증상은 먼저 신의 세상에 대해 완전하게 이해하고있고 동시에 그런 부류의 "영"들 정도는 쉽게 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처리하지 않으면 아니됩니다.

그런데 의사나 치유사라는 사람들은 그런 능력이 없으니 치료할 수 없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요.

서구 사회 구성원들의 거의 대부분이 기독교 신자이니 모든 것을 기독교의 교리에 입각해서 처리하려는 그 자세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문제를 야기시키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영"의 문제는 영적인 능력으로 대하지 않으면 근본 치유가 불가능합니다.

어찌 인간이 영적인 문제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답답합니다.

다중인격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보면 마음이 여리고 정이 많은 사람들과 마음의 상처를 깊게 받은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병세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도 없이 인간적인 방법과 수단을 동원한다고 그런 정신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