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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7 13:36
04.08.26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개벽은 온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583  

04.08.26 12:22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옛날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독재정권의 탄압에 항거하면서 내뱉은 말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말을 어떻게 해석하시는지요?

새벽에 닭이 우니 닭 모가지를 비틀면 닭이 울지 못하고 그러면 새벽이 오지 않을 것으로 착각하지 말라는 말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아무리 억압을 해도 민중들의 바램인 민주 시대는 도래할 수밖에 없다.

우리 인간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도도히 흐르는 물을 그 어느 누가 막는다는 말입니까?

이 말에도 엉뚱한 해석을 해서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강에 댐을 막으면 물길을 차단하는 것이 아니냐?"

여름 홍수에 여러 강에 설치된 댐에 물이 넘쳐서 댐이 무너질까 두려워 물을 방류하지 않습니까?

일시적인 방편으로 차단할 수는 있으나 근본적인 물길 차단은 있을 수 없습니다.

"영과 육의 공존"

내가 아무리 떠들고 소리쳐도 듣는 사람들이 귀담아 듣지 않으면 헛소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영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아무리 영이 있느니 마느니 해도 영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또 우리 인간들은 영적인 존재들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 인간들이 만든 것 중에 영원히 존속하는 것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인간이 아무리 과학이라는 수단을 통해 영적인 존재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려고 한다 해도 그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이용하는 과학이라는 것 자체가 스스로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이 말은 내가 항상 사용하는 말들과 맥락을 같이 합니다.

"귀신 이기는 장사 없다"

"작은 부자는 사람이 만들고 큰 부자는 하늘이 내신다"

"태풍은 막아도 칠성 바람은 못막는다"

세상 만사를 인간의 기준으로 판단한다고 완벽하게 해결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 세상을 사는 우리는 스스로 인간의 한계를 알고 인간 세상 자체의 한계를 인식해서 알고 순응하지 않으며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명당에 오시는 많은 분들이 남 모르는 아픔을 가지고 계십니다.

나는 그 아픔을 치유시켜주겠다는데 당사자들은 자신들이 그렇게 아프다는 것조차도 알지 못하니 내가 그들의 아픔을 어떻게 다독거려주는 것이 좋겠습니까?

제발, 넘치지 말고 겸허하고 겸손하게 이 세상을 사십시오.

넘치면 죽어나는 것은 우리 어리석은 인간들입니다.

내가 없고 우리가 없어도 세상은 영원히 존속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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