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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7 13:35
04.08.25 국회의원, 이미영의 입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619  

04.08.25 12:22

국회의원, 이미영의 입

 

친일 잔재 청산을 외치던 신기남 열린당 의장이 아버지의 전력으로 말썽이 나자 전격 의장 자리에서 사퇴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이미영 의원이 아버지의 일제시대 헌병 근무 경력을 제 입으로 스스로 밝히면서 자신은 아버지의 행적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률적인 판단 기준으로 친일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온당하지 못하다나요?

이미영 그 사람. 한나라당의 공천으로 국회의원이 되었으면서도 당론과 배치되는 행동으로 말썽을 일으켰다 다음에는 새천년 민주당의 공천으로 국회의원이 되었다 금번 총선에서는 열린당의 공천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서 당선되었습니다.

불과 8년 사이에 그렇게 카멜레온처럼 변신한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된답니까?

그리고는 입으로는 소신을 지키기 위해 변신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겠지요.

정치 집단인 당에 입당하면서 자신의 소신을 옳게 펼칠 수 있는 곳인지 어떤 지도 모르고 무작정 정치를 하기 위해 입당했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당을 옮기는 것이 과연 당당하고 온당하다고 주장할 수 있는 행동인지 묻고 싶습니다.

한나라당에 소속되어있을 때에 당론과 소신이 달라 옳게 뜻을 펼칠 수 없었다면 탈당을 하든지 말든지 해야지 국회의원이라는 자리에 그렇게 연연해놓고 제 혼자만 깨끗한 것 같이 행동해놓고는 이제와서 하는 말 좀 들어보십시오.

내 분명히 말합니다.

입으로 흥한 열린당은 입으로 망할 것입니다.

국가 경제 정책도 당리당략에 따라 달리 적용하겠다는 그런 발상을 어찌 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권불십년이라 하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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