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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7 13:27
04.08.11 사람들을 명당의 이름으로 붙들지 말라 하셨는데?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55  

04.08.11 11:36

사람들을 명당의 이름으로 붙들지 말라 하셨는데?

 

하나님께서는 명당의 이름으로 사람들을 붙들어 일상 생활에 불편을 주지 말라하셨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힘들고 고달픈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종교라는 이름으로 또 불편하고 귀찮게 만드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는 말씀이셨습니다.

나도 그 분부를 충실하게 이행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조금만 알면 모든 것을 다 알았다는듯 명당에 다니는 발길을 끊으니 이 또한 내 마음을 아프게 만듭니다.

그렇게 발길을 끊은 사람이 나중에라도 좋은 소식을 들려주면 그래도 괜찮을텐데 들려오는 소식이라는 것이 우울하고 안타까운 소식뿐이니 내가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포부도 크지 않고 배포도 없이 그냥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대로 살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명당이 아닌 다른 단체에서는 소박한 생각을 가졌다고 칭찬할지 모르나 명당에서는 그렇지 않지 않습니까?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에 어떤 역할을 부여받았는지 아무도 모르지 않습니까??

그러니 기도하고 또 기도해서 우리가 천부적으로 받아온 역량이나 모두 다 채워서 나중에 후회하거나 미련을 두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것인데 어리석은 사람들이 그런 기본 원리에 대한 인식도 없이 제 마음대로 해석하고 판단하려니 그런 어리석은 짓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내 욕심으로는 사람들에게 좀 더 권위있고 엄숙하게 보여 명당이나 나라는 사람에 대해 쉽게 판단하지 못하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한다면 나는 이 세상에 존재 가치도 없고 이유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몸도 마음도 모두 다 하나님께 바치고 이 길로 들어섰기 때문이지요.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붙잡지 않는다" 했지만 안타까운 마음은 어쩔 수 없습니다.

명당에 있으면서 절실하게 느끼는 것은 인간다운 인간 만나기가 참으로 어렵다는 겁니다.

이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대답을 얻으려합니다.

더운 날에 건강 조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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