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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7 13:27
04.08.11 산을 오르기보다 내려올 때가 더 위험하다지 않습니까?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60  

04.08.11 02:45

산을 오르기보다 내려올 때가 더 위험하다지 않습니까?

 

높은 산에 올라본 산악인들은 모두가 산에 오를 때 보다 내려올 때가 더 위험하다지 않습디까?

그런 위험을 무릎서고 오늘도 산에 오르겠다고 준비하는 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 일반인들로서는 위험하다면서도 산에 오르는 그 기분도 알 수 없고 내려올 때에 느끼는 아찔함을 감히 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나는 내가 얼마나 힘든 상황에서 기도에 들겠다고 작심했는지 수차에 걸쳐 여러분들에게 말씀 드린 적이 있습니다.

또 기도 끝에 얻은 지식이나 지혜 그리고 하나님의 부름이 또한 얼마나 소중하고 고귀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맨 꼭대기에 올라앉은 이 심정을 여러분들이 이해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이 세상 그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할 수 없고 조언을 얻을 수 없고 가르침을 받을 수도 없는 이 고독한 심정을 이해하실 수 있으신지요?

내가 만약 작은 인간적인 욕심에 이끌려서 움직인다면 이 고귀하고 소중한 자리를 박탈당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것을 너무나 잘 아는 내가 어찌 작은 인간적인 욕심을 부릴 수 있겠습니까?

내가 몸도 마음도 다 하나님께 바치고 얻은 이 고귀한 기회를 어찌 버릴 수 있겠습니까?

내가 이 세상에 사는 한 열심히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동하겠다는 의미는 저 세상에 갔을 때에 하나님께 칭찬을 받고 싶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칭찬을 받아 가능하면 이 세상에는 다시 오기 싫어서 열심히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려는 것입니다.

아무리 낮은 산이라 해도 오르기 보다는 내려가기가 더욱 어렵고 위험하다는데 나는 맨 꼭대기 이 자리에서 내려가기 싫습니다.

나에게 산을 내려간다는 의미는 죽음 보다 더한 처참한 삶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사람들은 옳게 산을 올라보지도 않았으니 내려갈 때의 위험을 알지도 못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캄캄한 동굴 속에서만 사는 사람들이 밝은 태양을 어찌 알겠습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실패하고 좌절한 이유를 나는 너무나 확실하게 알고 있습니다.

어찌하면 어리석은 생각에 빠져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우매한 중생들에게 이 고귀한 길을 알려줄 수 있을지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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