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8.04 11:53

성공하려면 진취적이지 않으면 안됩니다

정주영 전 현대 회장의 일대기를 읽어보셨습니까?

만약에 그 분이 자신이 처한 현실에 안주했다면 그렇게 큰 기업을 이룰 수 있었겠습니까?

김우중 전 대우 회장의 일대기를 읽어보셨습니까?

그 분의 책 제목이 이랬습니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삼성에서 머뭇거리다 만약 반도체 산업에 뛰어들지 않았다고 생각해보십시오.

과연 지금의 삼성이 존재할 수 있겠습니까?

현대가 조선공업에 뛰어들지 않았다면 세계 조선공업의 선두에 선 우리나라를 감히 상상할 수 있겠습니까?

엘지 그룹에서 초창기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자 공업에 투자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우리나라 전자 산업을 상상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만약에 그 분들이 그 당시 우리나라의 처지나 자금력 그리고 기술력에 대한 우려를 씻지 못하고 주저하셨다면 지금의 우리나라 공업 생각만 해도 눈 앞이 캄캄하지 않습니까?

포항 제철은 또 어떻습니까?

이 세상 그 어느 누구도 우리나라가 그런 대형 제철소를 건설해서 운영할 수 있다고 말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박정희 대통령의 결단과 박태준 회장의 추진력이 아니었으면 선진국 진입의 꿈이라도 꿀 수 있겠습니까?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남의 나라에서 성공한 예를 들어가며 이러쿵 저러쿵 배우려하지 말고 우리 옆에도 무수하게 많은 우리나라 자체의 성공 사례에서 배우면 어디 덧납니까?

이 세상에 큰 족적을 남긴 분들의 경우를 보면 그 분들은 대단한 추진력을 가지신 분들입니다.

그리고 항상 미래를 바라보고 어떤 결단을 내렸지 과거에 집착하고 연연하신 분들은 아무도 없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내가 예전에 현대 조선에 근무할 당시 정주영 회장께서 사무실에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 모습을 뵌 적이 있습니다.

"손해 볼 일은 절대 하지 말아라"

"100원을 벌기 위해서라면 99원 까지는 사용해라"

원칙을 뚜렷하게 고수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안될 일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니 큰 일을 이루지 못하고 중도에 실패하는 사람들을 보면 공통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첫째의 경우

조그마한 성공에 도취되어 초심을 놓쳐버리는 사람

둘째의 경우

목표 자체를 크게 세우지 않은 사람

셋째의 경우

세상의 근본 원리에 대해 인식이 부족한 사람

넷째의 경우

사람과의 관계에 실패한 사람

여러분들은 어떤 사람으로 남기를 원하십니까?

당연히 크게 성공해서 이름을 날리고 싶으실 겁니다.

목표를 크게 설정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작은 성공에 도취되어 흐름을 놓치지 말고 포괄적이고 보편적인 안목으로 사람들을 대하십시오.

그러면 성공하지 못하실 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