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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3 15:16
04.07.26 오는 사람은 오고, 가는 사람은 가고
 글쓴이 : admin
조회 : 449  

04.07.26 13:53

오는 사람은 오고, 가는 사람은 가고

 

명당에 있으면서 참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어려운 지경에 빠져있다 명당을 만나 제 길을 아주 잘 찾아간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명당을 만난 것이 자기 생에 최고의 행운이라고 말하시기도 합니다.

반면에 수많은 세월 동안 수많은 예를 들면서 알려주고 가르치려 해도 막무가내로 고집만 피워 나의 애간장을 다 녹여놓고는 아직도 제 길을 찾지 못해 이리 저리 떠돌아다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명당과는 인연이 닿지 않는 모양이라고 큰소리치며 떠났다 다시 되돌아온 사람들도 있습니다

나는 아직 명당에 오신 분들에 대해 기록해놓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명당에 기도한답시고 자주 들르던 사람이 오지 않아도 나는 절대로 찾지 않습니다.

만약에 내가 그 사람의 본 마음을 모르고 왜 명당에 오지 않으시느냐 했을 때 내 본 마음이 왜곡될 우려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명당의 본뜻을 옳게 모르고 그른 판단을 했다 해도 그 사람이 다시 명당으로 발걸음을 할 수 있게끔 기회를 주려는 것입니다.

내가 자꾸 찾고 물으면 그 사람이 다시 명당을 찾을 수 있는 기회 자체를 박탈하는 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명당을 만나 제 길을 찾아 인생을 즐겁고 행복하게 그리고 보람차게 보내는 사람들을 보며 내 삶의 뜻을 찾으려합니다.

언제 적의 "김 규덕"이가 남들의 아픈 마음을 달래두고 좋을 길로 인도해줄 수 있어다는 말이겠습니까?

모두가 하나님께서 나를 제자로 받아주셨기에 가능한 일 아니겠습니까?

담배 살 돈이 없어 재떨이에 있는 꽁초를 찾아 입에 물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 어찌 다른 마음을 먹을 수 있겠습니까?

오는 사람은 오고, 가는 사람은 가도 나는 하나님의 뜻을 이 세상에 널리 펼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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