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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3 15:16
04.07.26 님들이 짊어진 삶이 너무 무거운 것은 아니신지요?
 글쓴이 : admin
조회 : 460  

04.07.26 10:49

님들이 짊어진 삶이 너무 무거운 것은 아니신지요?

 

우리는 이 세상을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냥 태어났습니다.

태어나 살면서 가장 많이 만나고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나와 가까운 부모와 형제 그리고 친척들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사회 생활을 하면서 친구를 사귀기 시작합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선생도 만나고 경쟁 상대로 인식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도 만나기 시작합니다.

사랑도 하고 싸움도 하면서 서서히 한 사람의 떳떳한 사회인으로 성장한 여러분들입니다.

패배의 쓰라림도 이별의 아픔도 이겨내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 쓰라림과 아픔이 너무 아파 크게 성공하고 싶다는 불같은 투지를 내세우면서 악을 쓰며 사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그 중에 극히 일부는 크게 성공해서 큰소리 땅땅치며 사는데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럭저럭 살아가거나 아니면 그야말로 죽지 못해 살아가는 처량한 꼴로 쳐저버립니다.

나도 백수건달 생활을 자주 했습니다.

사람이 이 세상에서 할 일이 없다는 것이 얼마나 힘겹고 부끄러운 일인지 혹시 여러분들은 이해하실 수 있으십니까?

그런데 중요한 문제는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살면서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나와 거의 대동소이한 어리석은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그러니 실질적으로 내가 이 세상을 살면서 꼭 기억하고 실천해야할 필수적인 지침이나 방침을 알려주거나 가르쳐줄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며 또 얼마만한 능력의 소유자인지에 대해서 말해줄 사람이 없었으니 그냥 "절 모르고 시주하는 꼴"로 살아갈 뿐입니다.

그냥 물결 치는 대로, 바람 부는 대로흔들리며 살아가니 무슨 뾰족한 수가 있겠습니까?

여러분들은 혹시 여러분들의 능력이나 의지와 관계없이 너무 무거운 여러분들의 삶이라는 짐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것은 아니십니까?

지금 당장은 없으면 아니 될만큼 중요한 것이라도 나중에는 필요하기는커녕 오히려 거추장스러운 것도 있을 수 있고 지금 현재로는 무겁고 거추장스러운 존재지만 세월이 지나면 없으면 아니 될 만큼 중요한 존재도 있지 않겠습니까?

때로는 지금은 물론 나중에도 내 삶에는 전혀 필요치 않은 것인데도 불구하고 내 욕심에 혹은 남이 하니 "거름지고 장에 간다"는 꼴로 무작정 지고가는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간장, 된장이 필요한 사람은 콩 농사를 지어야합니다.

큰 집을 짓고 싶은 사람은 재목으로 쓸 나무를 길러야합니다.

정원을 가꾸려는 사람은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화초를 구해야합니다.

학문을 하려는 사람은 많은 지식인들을 만나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여러분들은 어떠하십니까?

남들이 하니 나도 그냥 따른다는 식으로 만사를 짊어지고 계시지는 않으시는지요?

내가 보기에 여러분들은 너무나 어리석어 여러분들이 살아가는데 필요치도 않은 것들을 너무 많이 짊어지고 있습니다.

필요치 않은 그 짐들만 벗어던져버려도 여러분들의 삶이 얼마나 가벼워질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여러분들에게 무엇이 필요하며 무엇이 필요하지 않은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가르쳐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명당의 문을 두드리십시오.

그리고 큰 지혜를 얻어 즐겁고 편안하게 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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