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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3 15:11
04.07.18 내가 사람을 외면할까 두렵습니다
 글쓴이 : admin
조회 : 433  

04.07.18 22:20

내가 사람을 외면할까 두렵습니다

 

하나님께서 "중생제도" 하라시는 분부를 몸도 마음도 다 비치고 기도해서 받은 내가 어찌 내 마음대로 사람들을 외면하겠습니까?

몸도 마음도 다 비치고 기도해서 지금 이 자리에 앉아있는 내가 어찌 내 욕심을 부리며 개인적인 이익을 탐하겠습니까?

내가 하나님의 뜻을 이 세상에 널리 펼치기 위해서는 수많은 동지들이 내 주위에 있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냥 많은 것이 아니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많아야합니다.

내가 그렇게 어리석은 사람이 아닙니다.

내가 개인적으로 욕심을 부리면 그것이 바로 내가 죽는 길입니다.

어찌 얻은 길인데 조그마한 물욕으로 허사를 만들겠습니까?

그렇지 않아도 늦게 이 길로 들어선 것이 안타까운데 어찌 한시라도 허비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나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바쳐 사람들을 이해시키고 이끌어주려합니다.

그런데 이 어리석은 중생들 보십시오.

내가 겉모습이 자기네들과 닮은 사람이지 실질적으로는 전혀 다른 차원의 세상에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겉만 보고 자기들과 같다고 판단해서 까불락거리는 모습이 웃기지도 않습니다.

내가 몸도 마음도 다 바쳐서 기도를 드렸다고 아무리 말해도 감도 옳게 잡지 못하는 어리석은 중생들이 까불거리다 못해 넘치기까지 하니 기가 차서 말도 안나옵니다.

"하룻 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말을 강가에 데려갈 수는 있어도 물을 먹이지는 못한다."

"귀신 이기는 장사 없다."

"태풍은 막아도 칠성바람은 못막는다."

"죽어봐야 저승을 알지"

사람들을 이해시키기 위해 내가 자주 사용하는 속담들입니다.

그렇게 악을 쓰다시피 이해시키고 가르치다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고 고집을 부리는 사람들을 어느 날 갑자기 내가 외면하기 시작합니다.

아무리 인간적으로는 불쌍하고 애닳아서 다시 일러주고 싶지만 내 고개가 그 사람을 향해 돌려지지 않으니 나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중생제도" 하라는 분부를 받은 내가 어찌 사람들을 외면 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 사람들을 외면하는 것 또한 내 뜻이 아닙니다.

그래서 내가 사람들을 외면할까 두렵다는 것입니다.

나는 몸도 마음도 다 바쳐서 내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내가 몸도 마음도 다 바치고 기도해서 이 길로 들어섰다고 그렇게 강조해서 말해도 그 의미를 깨닫는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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