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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14 06:53
04.01.21 날씨가 조금만 추워져도 온 몸이 움츠려집니다
 글쓴이 : admin
조회 : 435  
기온이 갑자기 쑥 내려갔습니다.
눈이 많이 와서 이곳 저곳에서 자동차 사고가 연발합니다.
바람까지 많이 불어 섬에 사시는 분들은 교통이 두절되어 큰 고통은 겪으신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매년 겪는 일입니다마는 겪을 때 마다 안타까운 마음만 들었지 어찌할 방도가 없으니 앉은뱅이 앉아 용쓰는 꼴이지 무엇이겠습니까?
우리 인간들도 이 세상에 존재하는 만물 중의 하나일 뿐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존재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동물이나 식물들을 유심히 바라보면 우리 인간만큼 어리석고 욕심 많은 존재가 없습니다.
우리 인간을 제외한 그 어떤 것도 자연의 순리에 역행하는 어리석은 짓을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어리석고 더러운 존재라고 여기는 돼지도 자기 죽을 짓은 하지 않습니다.
아마 우리 인간들에게 하나님께서 너무 많은 선택의 여지를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불행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 선택의 여지를 우리 인간이 욕심을 채우라고 주신 것은 분명히 아닐 것인데 우리가 너무 욕심을 부리는 것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편안하고 즐겁게 살지 못하고 아웅다웅하면서 사는 것이 아닐런지요?
찬 날씨에도 꼼짝 못하는 우리 힘없는 인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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