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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2 21:21
04.07.08 내가 아무리 애를 써도!
 글쓴이 : admin
조회 : 430  

04.07.08 21:05

내가 아무리 애를 써도!

 

내가 이 줄을 잡지 못했을 때의 삶을 생각하면 너무나 기가 차서 지금도 눈에 눈물이 고입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어느 누구 하나 거들어보지도 않고 하는 일 마다 실패의 연속이니 남들 보기에 오히려 부끄러워 숨어 지내려고 작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숨어 지낸다고 해결되는 일도 없고 다른 사람들에게 믿음도 주지 못하니 마지막에는 죽어야겠다고 결심하기도 했었습니다.

나는 부산에 몇몇 곳 자살하기 좋은 곳을 압니다.

그러나 죽는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닙디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생각한 것이 죽지도 못하고 죽을 수도 없는 인생이라면 살 길을 찾아야할 것이 아니냐 하고 결심하고 산에 들어가 기도한 것입니다.

명당에서 사람들을 만나면서 나와 다른 사람들의 차이는 딱 한 가지입니다.

나는 내가 살기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했습니다.

내 처지가 되지 않으면 대안을 찾았습니다.

일단은 내가 몰라서 당하고 있다고 가정하고 나보다 나은 사람들의 가르침을 따랐습니다.

나를 구해주겠다고 장담하는 사람들의 가르침을 아주 충실하게 따랐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 사람들의 가르침에 따랐는데도 불구하고 내 생활이나 형편이 달라지지 않으면 그 사람들을 부정했습니다.

말로만 나를 구해준다 했지 능력이 없는 것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다시 다른 사람들을 찾아 다녔습니다.

물론 궁극적으로는 나를 가르치고 이끌어줄 사람을 만나지 못해 나 혼자 산속에 들어가 기도했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명당을 찾아와서 나에게 도움을 청했다 도중에 중단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유나 대고 핑계만 대다 맙니다.

자기가 처한 상황에 대해 구차하게 늘어놓다가 자기의 심정을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스스로 좌절하고 중도 하차합니다.

지난 과거는 되물릴 수도 없습니다.

지금 자신이 어려운 처지에 빠진 가장 중요한 이유는 자신이 세상 원리를 잘 모르고 사람이나 사물에 대해 잘 몰랐기에 그렇게 당하는데 그런 문제점을 해소시키려고 노력은 하지 않고 무작정 자신의 어려운 처지에 대해 이해해주십시오 하니 내가 어떻게 합니까?

내가 사람들을 구해주려고 애를 써도 당사자들이 필요성이나 중요성을 모르니 그야말로 "소 귀에 경 읽기" 꼴입니다.

"목 마른 놈이 샘판다" 했습니까?

입으로는 도와주십시오 구해주십시오 하지만 그 사람들 실질적으로는 아직 덜 답답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내가 아무리 애를 쓴들 무엇하겠습니까?

그래도 내가 이 세상을 사는 유일한 이유가 "중생제도"라는 하나님의 소명을 받드는 일이니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서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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