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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2 21:20
04.07.06 "서울"을 여호와에게 봉헌한다는데 도대체 무슨 말인지?
 글쓴이 : admin
조회 : 453  

04.07.06 00:25

"서울"을 여호와에게 봉헌한다는데 도대체 무슨 말인지?

 

기독교계에서 주최한 행사에서 "서울"을 여호와에게 봉헌한다고 했다는데 도대체 무슨 뜻인지 알 길이 없습니다.

특히 서울 시장인 이 명박씨가 그 행사에 참석해서 봉헌사를 읽었다고 불교계를 비롯한 다른 종교 단체에서 야단이라는데 이해가 됩니다.

그들의 주장은 어찌 우리나라 수도를 특정 종교 단체에서 자신들이 받들어 모시는 신에게 봉헌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인데 이해가 충분히 되지 않으십니까?

우리가 우리 민족의 시조로 모시는 단군상을 세우는 것도 우상 숭배니 어쩌니 하면서 행패를 부리는 사람들이 그런 행위를 했다니 웃기지 않습니까?

여기에도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의 하면 불륜"이라는 어리석은 기준이 적용되어야 합니까?

그런데 더 웃기는 것은 기독교에서는 여호와를 전지전능한 창조주로 모시지 않습니까?

이미 만물을 스스로 창조하셔서 우리 인간들이 살 수 있게 해주신 그 분에게 어찌 서울을 봉헌한단 말입니까?

어디 서울이 우리 인간들의 소유물입니까?

우리 소유가 아닌데 어찌 우리가 누구에게 주고 말고 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이런 가장 기초적인 지식이나 상식도 없는 사람들이 기독교인들이란 말입니까?

그렇다면 여호와는 서울에 사는 사람들의 정성은 받아들이고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버리신다는 말입니까?

한 나라에 있는 도시도 그렇게 차별하면서 어찌 만백성을 모두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 사람들이 과연 입에 "믿음과 사랑"을 올릴 수 있습니까?

기독교인이 아니면 모두가 이교도로 타파하여야할 대상이라고 가르치는 기독교는 사랑을 운운할 자격이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편협한 사고방식을 가진 종교인들은 이 세상을 떠나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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