Ż ɾ
 
 
작성일 : 14-04-03 13:40
04.06.28 환자가 의사에게 치료법을 가르칩니까?
 글쓴이 : admin
조회 : 466  

04.06.28 08:51

환자가 의사에게 치료법을 가르칩니까?

 

몸이 아파 병원에 치료받으러 간 환자가 의사에게 이렇게 치료하고 저렇게 치료하라고 가르칩니까?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보아 도저히 수술하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판단했는데 환자가 수술은 위험하니 약물 치료로 병을 낫게 해주십시오 하면 말이 되겠습니까?

병이 깊어 사지 중에 일부를 절단하지 않으면 아니 될 상황에 처한 환자가 의사의 말을 믿지 않고 죽어도 절단을 해서는 안된다고 고집을 부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렇게 똑똑하고 병의 치료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라면 의사에게는 무엇하러 찾아갔습니까?

한글을 해독할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한글로 쓰여진 책들은 모두 읽고 이해할 수 있습니까?

2차 방정식 문제를 풀 수 있다고 해서 모든 수학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영어를 조금 안다고 모든 외국어에 대해 능통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반풍수 잡안 망친다" 했습니다.

"선무당 마당 나무란다" 했습니다.

"달아 메인 돼지 누운 돼지 나무란다" 했습니다.

모두 제 주제를 모르고 남의 탓만 하는 사람들을 빗대서 한 말들입니다.

힘들고 고달프게 살면서도 그 이유가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 탓으로 돌리거나 주위 환경이나 조건 탓으로 돌린다고 무슨 일이 해결되겠습니까?

내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들이 잘못된 일에 대해 차분하게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지 않고 이유나 핑계를 대면서 자기 합리화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유나 핑계를 대서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겁니까?

지나간 세월 되돌아봐서 무엇을 어쩌겠다는 겁니까?

지나간 과거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일입니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더 중요하지 않습니까?

모르면 배우면 됩니다.

힘이 없으면 도움을 청하십시오.

그래서 다시는 실패하거나 실수하지 않으려고 스스로 무장하십시오.

그리고 열심히 사십시오.

재미있고 행복하게 말입니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새재길182번길 98-1 / Tel. 070-8160-9354 / Fax . 070-8159-9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