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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2 22:56
04.06.21 집을 지으면서 내년에 무너질 집을 짓는 사람이 있습니까?
 글쓴이 : admin
조회 : 419  

04.06.21 21:57

집을 지으면서 내년에 무너질 집을 짓는 사람이 있습니까?

 

집을 지으면서 내년에 무너지거나 매년 수리하지 않으면 아니될 집을 짓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오늘 자고 내일 걷어낼 텐트는 주위에 배수로를 파고 땅만 옳게 고르면 됩니다.

남의 땅에 임시로 집을 지어서 살 수밖에 없는 사람은 그냥 판자 몇 장 이용해서 바람만 막을 정도의 집을 지어도 됩니다.

언제 땅 주인이 집을 헐어버리겠다고 할지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여름에 태풍이 불어 집이라고 지은 것 자체가 몽땅 날아갈 우려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고 겨울에 판자 사이로 바람이 불어 춥게 지날 수밖에 없다는 것도 알지만 자기가 처한 처지가 그러하니 어쩔 수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내 땅에 같은 식구들이 여럿 모여 재미있게 살 집은 절대로 그리 허술하게 짓지 않습니다.

돈이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은 가족들의 기분이나 자신의 과시욕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집 안팎을 아름답게 치장하지 않습니까?

좀 더 튼튼한 집을 짓겠다고 바닥을 더 많이 다지는 것도 오랫 동안 지탱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의도 아니겠습니까?

돈이 좀 더 들어도 집을 지을 때도 정성을 들이고 장기 계획을 하는데 어찌 자신의 삶에 대해서는 그리도 단편적이고 단견적인 사고 방식으로 무장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들 자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얼마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입니까?

여러분들 자신의 삶을 위해 얼마나 많은 정성을 들입니까?

공부를 해도 그런 저럭 세월만 보내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직장 생활에도 아무런 장기 계획없이 그냥 물 흐르듯 흘러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고도 성공하기를 바라신다는 말이십니까?

그러고도 행복한 삶을 살지 못해 안달이십니까?

모든 원인 남에게 있어 여러분들은 당했을 뿐이지 책임은 없다는 말씀이신지요.

남들이 여러분들의 진가를 몰라준다고 안타까워하고 아쉬워하다 이 세상을 하직하시겠습니까?

그래서 다른 구천을 떠도는 ""들과 같이 미련과 회한을 가지고 이 세상 사람들에게 와서 "도와주십시오" "풀어주십시오" 하시겠습니까?

여러분들 삶이 사람들이 사는데 필요해서 짓고 사는 집 보다 못하다는 말씀에 동의하실 수 없으시죠?

그렇다면 여러분들 인생을 위해 많은 공을 들이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언젠가는 후회하시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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