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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2 09:44
04.06.12 말문을 열면?
 글쓴이 : admin
조회 : 416  

04.06.12 08:10

말문을 열면?

 

공줄이 센 사람들이 그 공줄을 옳게 풀지 않으면 이 세상 일이 되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경제적으로도 대단히 궁핍한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육체적으로도 끊임없이 고통을 받으면서 살게됩니다.

그러니 정신적으로도 온당하고 편안하게 살기가 어렵습니다.

이 세상 만사가 자신에게는 있으나 마나 하는 정도의 일들일 따름이라고 생각이 들 만큼 힘든 상황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마지막에는 죽고싶은 마음만 생길 뿐입니다.

그렇게 힘들고 고달프게 살다가 마지막 수단으로 무속인들을 찾아가게됩니다.

무당들이 하는 말은 이렇게 정해져있습니다.

"신을 받아라"

불행하게도 일반인들은 신이라는 존재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아는 것이 거의 없는 정도가 아니라 아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귀에 들리지도 않고 손으로 잡을 수도 없으니 믿고 따르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눈으로 볼 수도 없고 손으로 잡을 수도 없고 귀로 들을 수도 없는 사람들이니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알 수 없기는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더 더욱 큰 혼란을 일으킵니다.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혼란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도 그런 사람들은 자신을 어떻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니 그야말로 대단한 결심을 해야하는 시점에 다 닿은 것입니다.

그런 경우 나는 이렇게 말을 해줍니다.

"당신이 직접 겪고 느끼지 않으면 도저히 알 수 없는 일이니 믿고 따르던지 아니면 그냥 그렇게 살다 가던지"

그런데 더 심각한 문제는 ""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고 사는 신을 받았다는 사람들이 ""이라는 존재나 "신의 세상"에 대해 아는 것이 너무 없다는 것입니다.

저급한 ""이든 고급스러운 ""이든 아니면 아주 대단한 능력을 가지신 분이시든 "영적인 존재"가 와서 입만 벙긋거렸다면 말문을 열었네 천문을 열었네 하면서 만사가 다 해결된 것처럼 인식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말문이 열리면 참으로 신기하기도 하고 제가 무슨 능력이라도 얻은 것으로 착각하기 아주 쉽습니다.

남들에게 붙어있는 영들이 보이지요.

그 영들이 자신의 입을 빌어 말을 술술하는 것이 어찌 신비롭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넘치기 시작합니다.

어제까지 세상이 살기 어려워 죽으려고 결심했던 사람이니 그럴 수도 있으리라 이해는 합니다.

그러나 내가 그 사람들을 이해한다고 그 사람들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말문을 연 것이 최종적인 단계를 지난 것이 아니라 기도를 본격적으로 해야 할 초입에 들어선 것을 의미합니다.

작으나 크나 영통을 했으니 그 경로를 통해서 더 크고 능력있는 분들을 만나서 큰 지혜를 얻어야합니다.

큰 지혜를 얻는 것이 바로 도통이요 깨우침을 얻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작은 영들의 영향으로 사람들을 미워하고 질시하고 욕심을 부려 깨우침과는 전혀 다른 길로 들어설 수밖에 없습니다.

패가망신의 지름길로 들어서는 것이지요.

어떻게 얻은 길인데 작은 일에 욕심을 부리다 그런 낭패를 당한다는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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