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6.12 00:36

인생은 그리 복잡한 것이 아닙니다

나도 예전에는 왜 이리 우리 인생이 복잡한가 하고 늘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나서 우리 삶의 근본 원리를 깨우치고 나니 내가 예전에 왜 그렇게 살았을까 스스로 실소를 금하기 어렵습니다.

사람들이 어렵게 사는 이유는 다른 그 어떤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능력이나 처지에 걸맞지 않은 욕심을 부리는 경우 백에 백 모두가 불행하고 힘든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때를 기다리는 여유가 없어도 역시 힘들게 세상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이뤄야할 뚜렷한 목표가 없으면 삶의 지표가 없어 되는 것도 없고 안되는 것도 없어 역시 어렵고 힘들고 불행한 삶을 산다고 한탄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무엇 때문에 사는지 누구를 위해 사는지에 대해 근본을 모르면 흔들리게 되어있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나 정보도 없이 제 생각만으로 일을 처리하려하면 힘들고 어렵지 않고는 베기지 못하는 것도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이해없이 제 주장만 앞장세우면 누가 나의 입장을 이해해주고 따라주겠습니까?

그러면 당연히 힘들고 어렵게 일이 풀린다는 것 또한 당연한 일 아니겠습니까?

인생은 그리 복잡하지 않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에는 아주 철저하게 준비하고 대처한다면 일이 순조롭게 풀리지 않겠습니까?

목표 설정을 뚜렷하게 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그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자기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지 않겠습니까?

내가 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서는 때로는 때를 기다리는 여유를 가지시면 어찌 세상살이가 힘든다 하겠습니까?

이 세상을 떠날 때에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식하고 실천한다면 무엇 때문에 울고불고 하겠습니까?

그야말로 빈 몸으로 왔다가 빈 몸으로 간다는 가장 기본적인 삶의 원리를 알고 실천한다면 어찌 이 세상 살기가 힘들고 어렵다 하겠습니까?

이 세상을 살아야한다면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아야 행복하고 뜻있는 삶을 사는 것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