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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2 09:41
04.06.09 세상 모든 것들이 너무 아름답고 신비하지 않습니까?
 글쓴이 : admin
조회 : 422  

04.06.09 17:17

세상 모든 것들이 너무 아름답고 신비하지 않습니까?

 

이 세상에는 나르는 새들이 많습니다.

큰 새도 있지만 자그마한 새들고 있습니다.

색깔이 너무나 아름다워 그야말로 필설로 그 아름다움을 모두 다 표현하기가 어려운 새들도 있습니다.

그런 반면 까마귀같이 검은 색 일색이라 보기에도 징그러운 새도 있습니다.

물속에는 또 어떻습니까?

날렵하게 물을 가르며 달리는 참치나 돌고래 등도 있고 멸치 등과 같이 조그마한 몸을 지닌 어류들이 서로 때를 지어 군무를 추는듯한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는 것들도 있습니다.

동물들은 또 어떻습니까?

사자나 호랑이 그리고 악어같이 덩치 큰 육식성 동물도 있고 또 코끼리나 하마같이 덩치는 큰데 초식성인 동물도 있습니다.

앙증맞은 동물들이 있는 반면에 하이에나처럼 보기에도 징그러운 동물들도 있지 않습니까?

곤충들은 또 어떻습니까?

매미같이 애벌레 상태로 오랫동안 땅속에서 살다 땅밖으로 나와서는 불과 며칠 사는 곤충도 있고 제 덩치보다 훨씬 많은 먹이를 먹지 않으면 안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나무도 각양각색의 종류가 있습니다.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같은 종류도 있고 일년생 풀도 있으니 어찌 이 세상 만물에 대해 우리 인간이 왈가왈부 할 수 있겠습니까?

스스로 살아가는 것들도 있고 다른 것들에 기생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들도 있으니 참으로 절묘하다는 생각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서울 명당 옆에 있는 선릉 주위를 걷다보면 나무에서 뿜어대는 향기 때문에 오히려 머리가 아플 지경입니다.

이 좋은 세상을 살면서 왜 사람들은 즐기지 못하고 느끼지 못할까 하고 생각하면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숨이 붙어있는 한 우리는 살아야합니다.

살 수밖에 없다면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야하지 않겠습니까?

이 세상 만물에 인간의 손길이 닿기만 하면 모든 질서가 흐트러져서 혼란을 일으키니 우리 인간들이 좀 더 경건하게 세상 만물을 바라보는 여유를 가져야 되겠습니다.

우리가 잘 살기위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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